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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 다이어트! 헬로네이처 장보기 목록

쇼요 2022. 1. 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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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 매년 똑같지만.. 올해도 다이어트를 목표로 삼았어요.

요즘 귀찮아서 정말 대충대충 먹고 배달 음식 먹고 살 찌는 것만 먹었더니 몸무게가 그새 더 불어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큰 맘을 먹고.. 헬로네이처에서 초록초록 그린그린한 아이들로 다이어트식단을 위해 주문해봤어요.

저는 참고로 마켓컬리와는 분노의 안좋은 일을 겪고.. 헬로네이처로 갈아탄지 오래거든요!

오배송도 마켓컬리보다 없고 스트레스 받는 일 없어서 좋아요.

 

더그린배송으로 박스도 줄이고!

요즘 듣기로는 마켓컬리도 일회용품이나 과한 충전재 줄었다고 들었는데.. 다행인 일이죠.

 

그럼 저의 장보기 리스트 하나하나 찍어본거 보여드릴게요.

다이어트 함께해요.. 이제 설 연휴니까 진짜진짜 본격 2022 시작됐습니다!!

 

 

 

 

헬로네이처 더그린박스 도착

헬로네이처는 또 좋은게 12시 쯤에도 주문하면 담날 오더라구요!

밤 늦게 생각나서 담아도 바로 몇 시간 후에 오니까 넘나 편해요.

쿠폰도 많이 줘서 마트를 점점 안가게 되는. 다들 그렇죠? ㅎㅎ

 

 

 

 

딱 보아도 건강한 메뉴들!

자극적인 것은 딱 하나 (어묵) 담았고 나머지는 다 다이어트 건강식들!

 

 

 

 

우선 그릭요거트는 장볼 때 꼭 사는데요,

초바니 무지방 플레인 그릭요거트입니다.

 

원래 더 꾸덕한 질감의 요거트들 자주 사먹었는데, 이번엔 좀 부드러운게 먹고 싶어서 초바니 주문했어요.

뉴욕처럼 한국도 초바니 매장 있으면 좋겠어요!

색다른 메뉴들 진짜진짜 많았는데!

 

아침엔 그릭요거트에 과일 넣어서 그래놀라 넣고 먹으면 가볍고 또 든든하더라구요.

 

 

 

 

샐러드에 빠질 수 없는 방울토마토.

그냥 샐러드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방울토마토 올려서 그나마 단맛을 조금이라도..

 

 

 

 

블루베리는 그릭요거트에 넣어 먹으려고 샀어요.

엄청 할인해서 싸게 잘 삼!!

 

사실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만 넣고 먹어도 맛있잖아요..

 

 

 

 

겨울엔 딸기가 최애 여름엔 복숭아가 최애!

요즘 딸기 아직도 너무너무 비싸서 손 덜덜 떨며 삼..

근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그냥도 먹고, 요거트에도 썰어넣고 야무지게 먹었어요.

딸기 가격 조금만 떨어지면 좋겠어요..

 

 

 

도착한 날 아점으로 바로 먹어야지 하고 산 샐러드.

늦게 주문해서 헬로네이처 샐러드들이 거의 다 품절이라.. 그나마 덜 자극적으로 보이는 샐러드 샀어요.

흑임자 곤약 샐러드인데, 드레싱도 과하지 않고 흑임자 곤약도 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이건 그냥 현미밥에 고추 찍어서 건강식으로 먹으려고 샀는데요..

아직 단 한번도 현미밥에 고추만 찍어서 먹은 적이 없네요..?

저렇게만 먹어줘야 다이어트식인데.

조만간 현미밥 + 고추에 된장 + 양배추 찜 이렇게 해서 먹을 계획!

 

 

 

 

다른 야채들은 또 이렇게 따로 포장.

따로 안해도 되는데.. 이렇게 또 종이가 낭비됩니다. ㅠㅠ

 

 

 

배고플 때 군것질 야식 안먹고 하나씩 까먹으려고 산 바나나.

옛날에 덴마크 다이어트? 할 때 바나나랑 자몽 아메리카노 이런거 먹었던거 생각나네요...

그 이후로 뭔가 몸 면역체계가 파괴된 느낌 ....

극단적 다이어트는 하지 맙시다.

 

 

 

 

샐러드 해먹으려고 산 풀떼기들 두 가지.

버터헤드레터스 샐러드는 진짜 부드러워서 매번 빠지지 않고 꼭 사는 추천 아이템이에요!

이거 먹고 다른 샐러드는 쓰고 거칠어서 못 먹습니다..

이름처럼 부드럽고 식감이 좋아요. 맛없는 샐러드 그나마 부드러운 얘가 있으면 먹을 만 하더라구요.


루꼴라 샐러드 믹스도 같이 사서 두 가지 섞어서 샐러드 많이 해먹어요-

루꼴라 사실 요리(피자 같은데..)에 올려 먹으면 참 맛있는데 그냥 샐러드로 먹으면 넘나 쓴 것..

왜 맛있는건 달고 좋은건 입에 쓸까요..

 

 

 

 

현미밥에 된장찌개 해먹어야지 하고 산 애호박.

현미밥에 한식만 잘 챙겨먹어도 살이 안찔거예요..

 

 

 

 

삼진어묵 딱한끼 어묵탕!

이것도 완전 강추합니다.

엄청 세일 많이 해서 담았는데요, 뭐 해먹기 귀찮고 할 때 그냥 이거 하나 끓여서 먹으면 넘 좋아요.

너무너무 맛있음 역시 어묵은 삼진어묵!!

 

(다이어트식은 아니겠죠 이거...?)

 

 

 

 

다이어트식 해야겠다 하면 또 고정으로 사는게 바로 낫토예요.

현미밥에 낫토에 김 + 계란 이렇게 먹으면 넘나 맛있거든요.

낫토는 또 건강식의 대표적인 거니까.. 처음에는 무슨 맛이야 했는데 먹다 보니 적응돼서 이젠 좋아해요!

저는 일반 맛으로 샀는데 풀무원에서 나오는 검은콩 나또도 맛있더라구요.

 

 

 

 

재래김도 하나 사봤어요.

사실 조미 안된 김을 구워 먹는걸 제일 좋아하는데, 너무 귀찮으니까..

그나마 짠기가 덜하고 건강해보여서 샀어요.

낫토랑 현미밥 먹을 때 싸서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장본 아이들로 만들어본 저의 간헐적 다이어트 식단..

 

 

 

 

곤약 샐러드 샀던 건데요, 

요거 은근 구성 괜찮더라구요. 근데 양이 좀 작음.. (위가 커져버린 것일지도 ㅠ)

흑임자 곤약이랑 연근 들어있구요, 샐러드에 고추 들어가있는건 처음 봐요!

알차니 맛있어서 여기 샐러드들 다음에 또 주문해보려구요.

 

 

 

 

만들다 보니 이건 다이어트식이 아닌 느낌...

짐승용량 샐러드입니다.. ㅎ...

 

버터헤드 샐러드랑 루꼴라 믹스 아래에 깔고,

헬로네이처에서 산 과일들 다 때려넣었어요. ㅎㅎ

블루베리, 바나나, 딸기, 방울토마토, 집에 있던 자몽까지 올렸어요.

 

다이어터에게 드레싱은 사치이니까,

저는 샐러드 먹을 때 레몬 짜서 넣고, 올리브오일, 후추로만 드레싱 해요.

과일이 달달하니까 충분히 맛있습니다.

 

 

 

 

이렇게 먹으니까 배는 안부른데 질리는 것이 사실...

빵같은게 넘나 먹고싶더라구요. 

 

 

 

 

그릭요거트 아침으로 먹은 날.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 딸기, 사과 썰어놓고 제가 만들었던 그래놀라 올리고 꿀 조금 넣으면 완성!

 

 

 

 

확실히 초바니 그릭요거트가 꾸덕한 요거트들 보다는 훨씬 토핑 올려서 먹기엔 좋아요.

 

 

 

 

그리고 또 샐러드와 방울토마토, 올리브오일, 후추 뿌려서 샐러드 냠...

 

 

 

 

이것만 먹은 줄 아셨죠..?

전날 먹고 남은 양념치킨과 함께... ㅎ

 

다이어트의 길은 참 멀고도 험하네요.. 끝없는 식탐과의 전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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