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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땡기는 날, 방이동 방이돈가 회식 장소 추천

쇼요 2022. 11. 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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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떨어지듯 고기가 당기는 날이 있어요.

친구와 어디갈까 찾아보다가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방이돈가 를 다녀왔습니다.

검색해보니 이 곳이 제일 많이 나왔구요, 리뷰도 좋아서 방문했어요.

 

저희가 입장할 때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본격 저녁 시간이 넘어가니 술 한잔 기울이러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회식 장소로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와 저는 둘 만의 회식을 했지만,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좋을 곳이라 추천드려요.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방이돈가

삼겹살 맛집입니다.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해있구요.

석촌호수랑도 가까워요.

이 동네에 맛있는 곳들이 아주 많아서 석촌호수나 롯데타워 가셨다가 들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건너편 가면 송리단길 있어서 카페로 넘어가셔도 좋구요.

 

 

 

 

방이돈가 메뉴.

삼겹살, 알목살, 가브리살 이렇게 고기는 세 가지구요.

곁들여 먹을 소믈리에 추천 와인도 있네요.

 

 

 

 

아직 해가 지지 않았는데도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방이돈가.

저희도 나름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자리가 거의 다 차있더라구요.

 

 

 

 

방이돈가는 기본으로 나오는 구워먹을 것들이 참 많아요.

고사리, 파, 갓김치, 마늘, 버섯. 완벽합니다.

 

 

 

 

특히 이 양념장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파 아끼지 않고 가득 넣었구요. 고추도 넣어서 칼칼하면서 적당히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고기와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찍어먹을 소스도 다양하고요.

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물병 대신 페트병 주시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이제 일회용 금지되면 이런 것도 금지되겠죠?

 

 

 

 

저희는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어요!

1차로 먼저 적당히 구워져서 나오더라구요.

불 앞에서 고기 올리고 오래 기다리는 것 고역인데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구워주시구요, 먹기 좋게 잘라도 주세요.

 

 

 

 

처음엔 작은거 아닌가 했는데, 잘라서 올려놓으니까 판에 꽉 차는 고기들!

역시 삼겹살은 다른 것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것 같아요.

소 보다는 돼지를 좋아하는 1인입니다.

 

버섯도 먹기 좋게 다 잘라주시구요, 김치도 구워지길 기다려볼게요.

 

 

 

 

삼겹살 먹을 때 명이나물 빠질 수 없으니 추가했습니다.

명이나물은 2천원이에요.

시켜 드시면 훨씬 맛있으니 곁들여보세요.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고기들.

역시 고기는 삼겹살! 우울할 땐 고기앞으로! ㅋㅋㅋ

 

 

 

 

차 놓고 걸어왔으니 오랜만에 마음 편히 맥주도 마셔 보아요.

시원한 맥주에 삼겹살, 하루의 피로가 모두 풀리는 순간입니다.

 

한 잔 하세요~~

 

 

 

 

제가 칭찬했던 그 소스!

삼겹살에 찍어 먹으니까 역시 더 맛있어요.

삼겹살 그냥 기름장에 찍어 먹는걸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소스라면 또 이야기가 다르죠.

다 먹어버렸습니다..ㅎㅎ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볶음밥!

계란이 한가득 들어간 게 포인트에요.

밥 1개 시켰는데 2개인 것 같은 그런 양....

 

 

고기 후엔 볶음밥 필수

 

 

배 부른데? 하면서 한 입 먹었더니 또 너무 맛있는 겁니다..

포슬포슬 계란이 들어가서 부드럽고 넘 맛있어요.

 

그리고 볶음밥 먹을 때 맛있게 먹는 꿀팁!

 

 

볶음밥도 아까 그 양파+파+고추 섞인 그 소스에 찍어드셔보세요!

세상 맛있네요..

 

저 소스와 함께라면 볶음밥 무한대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볶음밥 + 소스 찍어서 먹기 !!!

진지합니다.. ㅎㅎㅎ

 

 

 

 

 

다 먹고 나오니까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졌고, 밖에는 웨이팅도 있더라구요.

삼겹살 잘 구워주시고, 볶음밥도 맛있게 먹고, 곁들여 먹을 김치랑 구워먹을 것도 많고,

술 종류도 다양하고!

 

다음에 또 갈 의향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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