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티켓팅을 앞두고 급하게 구매한..!
쿠팡 가성비 블루투스 마우스와 맥북에서 스크롤 방향 전환하는 꿀팁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저는 평소에 맥북 트랙패드만 쓰는 편이었어요.
트랙패드 제스처가 너무 편해서 굳이 마우스를 살 이유가 없었거든요?
근데... 중요한 콘서트 티켓팅을 앞두고 있어서..!
지난번 티켓팅 때 트랙패드로 포도알(좌석) 잡으려고 했는데,
그 작은 좌석들 선택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손가락으로 트랙패드 조작하다가 결국 원하는 자리 놓친 슬픈 경험!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급하게 마우스를 구매하게 됐답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거의 안 쓸 거라 너무 비싼 건 사기 아깝고,
또 유선 마우스는 선이 꼬여서 티켓팅할 때 방해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무선이면서 가격 부담 없는 마우스를 찾다가 쿠팡에서 가성비 마우스 샀어요.
'엔보우 2채널 블루투스 무소음 무선마우스 NG02' 제품인데, 나름 만족해서 리뷰 써봅니다.
저는 9400원에 샀는데,
가격은 매번 달라지는 것 같아요.
아래에 구매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쿠팡에서 너무 싼건 그렇고, 1만원 이하의 제품 찾다보니 이게 눈에 들어왔어요.
9천원 대에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끝판왕 가격에 발견한 이 마우스!
리뷰도 많고 평들도 다 좋더라고요.
저는 게이머가 아니지만 게임하는데도 나쁘지 않다는 평이니,
티켓팅에도 괜찮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배송은 당연히 다음날 빠르게 왔고, 구성품은 심플해요.
마우스 본체와 AA 건전지 1개가 들어있습니다.
첫인상은 정말 납작하고 작다는 거였어요.
손바닥 크기보다 작아서 휴대성은 진짜 좋을 것 같아요!
색상은 저는 무난하게 화이트로 골랐는데, 다양한 색상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엔보우 NG02 마우스의 특징과 장점
1. 2채널 연결 지원
이 마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블루투스와 2.4GHz 무선 USB 동글을 모두 지원한다는 점.
버튼 아래쪽에 있는 작은 스위치로 두 채널을 쉽게 전환할 수 있어서,
노트북이랑 태블릿을 번갈아 쓸 때 너무 편해요.
2. 무소음(저소음) 클릭
클릭 소리가 정말 조용해요!
완전 무소음까지는 아니지만 일반 마우스보다 소리가 훨씬 적어서 도서관이나 조용한 카페에서 사용하기 딱 좋아요.
티켓팅할 때도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을듯..
3. 미니멀한 디자인과 휴대성
너무 가볍고 납작해서 노트북 파우치에 쏙 들어가요.
제가 원래 무게감 있는 걸 좋아하는데, 이건 좀 가벼운 감이 있긴 해요.
근데 휴대하기엔 좋을 것 같습니다.
4. DPI 3단계 조절 가능
마우스 감도를 800/1200/1600 DPI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요.
처음엔 이게 뭔가 했는데, 사용해보니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평소엔 중간 감도로 쓰다가 티켓팅처럼 정확한 클릭이 필요할 땐 감도를 낮춰서 쓸 수 있어요.
마우스 버튼 중간에 튀어나온거 누르면 세단계로 조절됩니다!
5. 가성비 끝판왕
9,000원 대의 가격!
듀얼 채널에 무소음에 이 디자인에...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제가 원래 마우스에 돈 쓰기 아까웠는데, 이 정도면 정말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생각해요!
조금 아쉬운 점
모든 제품에 장단점이 있듯이, 이 마우스도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어요.
그립감이 다소 부족
너무 납작하고 작다 보니 손이 큰 분들은 좀 불편할 수 있어요.
저는 여자라 손이 작은 편인데도 조금 더 그립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완전 무소음은 아님
'무소음'이라고 적혀있지만 사실 '저소음'에 가까워요.
일반 마우스보다는 훨씬 조용하지만, 소리가 아예 없지는 않아요.
아쉬운 마감 퀄리티
가격대가 저렴하다 보니 일부 부품은 확실히 저가형 느낌이 있어요.
무게도 너무 가벼워서 손이 날아다니는 느낌,,?
근데 이 정도 단점은 이 가격에 이런 기능들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 가성비로 쓰기 좋은 마우스!
포도알 티켓팅 연습 후기
티켓팅을 위해 급하게 산 마우스니까 실제로 티켓팅 연습을 해봤어요!
트랙패드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포도알 잡기가 훨씬 편하더라고요.
무게감은 좀 부족하지만, 정확한 포인팅과 클릭이 가능해서 이번엔 좋은 자리 성공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ㅎㅎ
DPI 조절 기능도 티켓팅할 때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감도를 낮추면 더 정확하게 좌석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맥북에서 마우스 스크롤 방향 전환하는 방법
맥북 사용자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윈도우에 익숙한 사람들은 맥북의 스크롤 방향이 반대라서 처음엔 너무 불편하죠?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마우스 스크롤 방향을 바꾸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맥북이나 아이패드나 환경설정 들어가서 설정해주시면 돼요~
STEP 1: 시스템 환경설정 들어가기
맥북 왼쪽 상단의 애플 로고를 클릭하고 '시스템 환경설정'을 선택해주세요.
STEP 2: 마우스 설정 찾기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마우스' 아이콘을 클릭해주세요.
STEP 3: 스크롤 방향 설정 변경하기
마우스 설정에서 '스크롤 방향: 자연스러움' 옆의 체크박스를 클릭해
체크 표시를 해제하거나 설정하면 됩니다!
- 체크 해제: 일반적인 윈도우처럼 스크롤
- 체크: 맥북 기본 설정(터치패드와 동일한 방향)
이렇게 하면 스크롤 방향이 바로 바뀌어서 사용하기 편해질 거예요!
단점은, 저는 트랙패드는 맥북 방향이 편한데
마우스는 윈도우 스타일 방향이 편하거든요.
그런데 이게 각각 설정이 안되고 동기화 되더라고요...
저는 결국 체크 설정하고 쓰고 있답니다 ㅎㅎ
물론 평소에 게임을 하시거나 디자인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마우스가 좀 부족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처럼 평소엔 트랙패드 쓰다가 티켓팅이나 간단한 작업용으로 마우스가 필요하신 분들께는 딱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9천원 대라는 가격에 이 정도 기능과 디자인이면 정말 가성비 끝판왕!
특히 2채널 지원에 무소음 기능까지 있으니 가격 대비 만족도는 정말 높은 것 같아요.
여러분도 티켓팅을 앞두고 계시거나, 가벼운 휴대용 마우스가 필요하시다면 한번 고려해보세요~
티켓팅 성공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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