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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찐 라떼 맛집 챔프커피 세운상가 카페

by 쇼요 2022. 11. 28.




을지로에 조명 보러 갔다가, 조명 사고 커피 한 잔 하러 세운상가 다녀왔어요.
세운상가 하면 무조건 호랑이카페 가 공식으로 떠올랐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챔프커피를 다녀왔습니다.
이태원이랑 다른 곳에서 챔프커피는 자주 가봤는데, 을지로에도 챔프 커피 있는 줄은 몰랐어요.
챔프커피 다들 아시죠? 엄청 고소하고 진한 라떼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은 을지로 일대 가보시면 꼭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특히 라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필수입니다. :)




세운상가 라동 3층에 올라오시면 카페들이 쭉 있어요.
그 중에 보이는 저 곳! 바로 챔프커피 제3작업실 입니다.



챔프커피 로스터스 3! 제3작업실.
오랜만에 마실 라떼에 떨리는 중입니다.. 두근두근.



챔프커피 가면 커피 마시면서 쿠키도 꼭 먹어줘야 하잖아요.
갈 때마다 쿠키도 꼭 사오곤 했었는데, 이 날은 쿠키는 패스!

포스터 저렇게 붙여놓은 것도 귀여워요.
뉴진스 팬은 쿠키만 봐도 노래가 재생됩니다..



을지로 감성의 야외 테이블 ㅎㅎ
이런 자연스러운 느낌이 또 을지로, 세운상가의 바이브 아니겠어요?

대충 툭 걸터앉아 커피 마시는 그런 느낌 아시죠.



챔프커피 메뉴입니다.
사실 챔프커피 가서는 매번 플랫화이트를 마셨거든요.
메뉴의 '챔프커피'가 플랫화이트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우유가 덜 들어간 커피입니다.
커피 맛을 진하게 더 느낄 수 있어요!

원두는 디카페인이 안되어서 저는 연하게 해서 마셔야 했어요.
라떼로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챔프커피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쿠키
저렇게 따뜻한 커피 위에 쿠키 하나 얹어서 먹어줘야 정석? 이에요. ㅎㅎ
근데 저희는 배가 불러서 쿠키는 패스했습니다.

전에 먹어봤던 기억으로는 지인짜 달고 맛있어요.



챔프 커피의 드립백, 원두들도 당연히 구매 가능합니다.
챔프 커피는 믿고 먹는 커피 맛집이니까, 드립백 원두도 많이들 구매하시더라구요.
제 친구도 챔프 커피 들르면 원두를 꼭꼭 사더라구요.



저희도 편안하게 걸터 앉습니다.
평일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근처 직장인으로 보이는 분들도 많고, 젊은 분들도 많고요.

을지로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세운상가 속 챔프커피.



작은 양의 플랫화이트 보다는 라떼 벌컥벌컥 왕창 들이키고 싶었어요.
아이스로 주문해본 라떼.



역시나 너무 맛있고 고소하더라구요.
역시 플랫화이트, 라떼 맛집 다운 챔프커피 제3작업실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을지로 감성 가득 채우고 힙한 곳에서 커피도 마시고 좋았던 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