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술집1 [논현동] 돌곰네 문어숙회와 꼼장어, 새로 소주 후기 논현동 술집, 오랜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는 돌곰네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돌곰네 하면 문어숙회와 꼼장어가 가장 많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운 날씨에 더 차가운 소주 한 잔 하고 문어숙회와 매콤한 꼼장어 먹으면 행복할 것 같아 친구들을 소집했습니다. 눈 까지 와서 더 운치있었던 어느 금요일의 저녁, 논현동 돌곰네에서의 저녁 겸 술 모임을 가져봅니다. 아, 요즘 핫하다는 새로 소주를 이 날 처음 먹어봤는데... 당을 빼서 먹기 훨씬 쉽다고 술술 들어간다고 숙취도 없다고 한 친구를 아주 원망했던 날이었습니다. 술술 들어간다고 막 먹다가 숙취로 다음날 지옥을 맛봤습니다. 우습게 봤다가는 큰 코 다치는 소주가 바로 새로가 아닐까 합니다. 돌곰네로 시작해서 새로 소주로 끝나는 이 날의 돌곰네 방문 후기 시.. 2023.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