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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울 근교 단풍 명소 추천 - 가을 나들이 떠나볼까? 화담숲 예약

쇼요 2024. 9. 28. 13:55

 

 

여러분, 가을 하면 단풍 구경이죠!

오늘은 서울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당일치기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서울 근교 단풍 명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화담숲만 있는게 아니고 가까운데 충분히 갈데가 많다는!

특히 요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핫한 장소들이니, 가을 감성 가득한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그럼 바로 단풍 핫플 5곳을 추천해볼게요!

 

 

 

가을 단풍 핫플 고고!

 

 

 

 

1. 화담숲 – 자연 속에서 즐기는 단풍 힐링

- 위치 : 경기 광주시  

- 최적 시기: 10월 중순 ~ 10월 말

 

서울에서 차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화담숲은 가을 단풍철에 특히 유명해요.

400여 종의 단풍나무들이 숲을 붉게 물들이는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이죠.

이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숲을 내려다보는 풍경은 가을을 제대로 느끼게 해줄 거예요. 

 

화담숲은 깔끔하게 관리된 생태 공원이라 가족, 연인과 함께 힐링 여행으로 딱이에요.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단풍뿐 아니라, 숲 속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요.

인스타에서 인기 있는 케이블카 단풍 뷰는 놓치지 마세요!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으니 카메라 꼭 챙기시고요.

 

2024 화담숲 예매는 23일부터 시작되긴 했는데, 현재 기준으로 평일에도 남아있는 시간대가 많더라구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서두르세요.

100% 온라인 예매 해야 방문할 수 있습니다.

 

 

10월 화담숲 일정 참고하시고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세요.

저도 10월 3주에 예약 성공!

 

 

 

 

화담숲 예약하기

https://www.hwadamsup.com/renewal/pc/ko/index.do

 

화담숲

09:00~18:00(입장마감 17:00 휴원 매주 월)

www.hwadamsup.com

 

 

 

 

 

2. 남이섬 – 가을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기

- 위치: 경기 가평군  

- 최적 시기: 10월 말 ~ 11월 초

 

가을이 되면 남이섬의 메타세쿼이아 길과 은행나무 길이 단풍으로 물들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변신합니다.

남이섬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해서 그 자체로도 소소한 재미가 있어요.

섬에 들어가면 자전거를 빌려 타고 섬을 한 바퀴 돌아볼 수도 있고, 한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도 있어요.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리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으로 딱이에요.

11월 초까지 단풍이 절정에 달하니,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남이섬을 놓치지 마세요.

인생샷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아서 친구나 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을 남기기 좋아요.

 

가까운 춘천에는 닭갈비를 비롯한 맛집과 예쁜 카페도 많으니 당일치기 단풍구경에 딱!

 

 

 

 

 

3.  양평 두물머리 – 물안개와 단풍이 만나는 곳 

- 위치 : 경기 양평군  

- 최적 시기 : 10월 중순 ~ 10월 말

 

두물머리 는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해요.

특히 물안개와 단풍이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감성적 입니다.

여기서 가장 유명한  400년 된 느티나무  아래에서 산책을 하거나 사진을 찍으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거예요. 

 

서울에서  지하철 로도 갈 수 있는 곳이라 접근성도 아주 좋아요.

두물머리에서 여유롭게 걷거나,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며 가을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해요.

핫도그도 꼭 놓치지 말기 ㅎㅎ

이곳의 단풍은  10월 말 쯤 절정에 달하니, 단풍과 물안개의 조화로운 모습을 꼭 감상해보세요!

 

 

 

 

4.  아차산 – 가벼운 하이킹과 단풍의 조화 

- 위치 : 서울 광진구  

- 최적 시기 : 10월 중순 ~ 10월 말

 

서울 도심 속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아차산은 하이킹 코스가 비교적 쉬워서 가볍게 단풍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에요.

산 정상에 오르면  한강 과 서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뷰를 볼 수 있죠.

특히 가을에는 노랗게 물든 단풍이 하이킹 코스를 둘러싸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요즘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아차산 단풍 하이킹 코스가 인기가 많답니다.

도심 속에서 가볍게 단풍을 즐기고 싶다면, 혼자서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아차산을 추천해요.

정상에서 찍는 한강 뷰 인생샷도 잊지 말고 남겨보세요!

 

 

 

 

5.  올림픽 공원 – 도심 속 가을 나들이 명소, 핑크뮬리 맛집 

- 위치 : 서울 송파구  

- 최적 시기 : 10월 말 ~ 11월 초

 

서울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올림픽 공원은 은행나무 길로 유명해요.

노란 은행나무가 길게 늘어서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고,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완벽한 장소죠.

특히 이곳에서는 가을 단풍뿐만 아니라 핑크뮬리와  코스모스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가을철 풍경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답니다.

 

가족들과 가볍게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아요.

공원은 넓고 볼거리도 많아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기에도 딱 좋은 곳입니다.

올림픽 공원의 은행나무 길을 걸으며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가을을 느껴보세요!

 

제가 2년전 촬영한 핑크뮬리 사진도 첨부해요!

저 때는 10월 25일경이었는데 핑크뮬리가 절정이었답니다. 💕

 

 

 

🍁🍂 가을 단풍 여행 꿀팁! 

1.  평일에 가자!

단풍철은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아요. 가능하면 평일 오전에 가서 여유롭게 단풍을 즐기는 걸 추천드려요.

 

2.  날씨는 필수 체크

날씨 운이 없는 저는 미리 계획하지 않고 일기예보가 나온 후에 계획해요.

맑은 날씨에 햇빛을 받는 단풍이 제일 예쁘니까, 떠나기 전 기상 예보를 꼭 확인하세요.

 

3.  편한 신발 챙기기

산책로가 긴 곳들이 많아서, 편한 운동화나 트래킹화를 준비하는 게 좋아요.

걷는 시간이 길 수 있으니 꼭 편한 신발로 가세요!

사진 찍을 때만 예쁜 신발로 갈아신기!

 

 

 

 

 

📸 단풍 사진 찍는 꿀팁!

 

1.빛을 찾아라!

사진은 빛이 전부예요. 맑은 날씨에 햇빛을 받는 단풍이 가장 예쁘게 나와요.
해가 가장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오전 10~오후 3 사이에 찍으면 색감이 쨍하게 살아나요.
특히 빛이 단풍잎을 통과할 빛깔이 예쁘게 표현된답니다.

 

2. 바닥도 놓치지 말자!

우리는 보통 나무에만 집중하는데, 바닥에 떨어진 단풍잎도 예쁜 사진을 찍을 있는 곳이에요.

나무 아래로 떨어진 단풍들 사이에 발을 넣고 사진을 찍으면, 감성적인 가을 분위기를 그대로 담을 있어요.

특히 위에서 내려다보는 앵글로 찍으면 독특한 느낌을 있어요!

 

3. 구도는 다양하게!

사진 찍을 때는 가운데만 찍지 말고,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보세요.

예를 들어 나뭇가지 사이로 하늘을 프레임에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나무 전체를 찍는 것도 좋지만, 가까이서 잎사귀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것도 색다른 사진을 만들어줘요.

낮은 각도에서 위를 향해 찍으면 단풍나무가 웅장하게 보인답니다!

 

4. 사람과 함께 감성 !

단풍만 찍지 말고, 단풍을 배경으로 사람이 들어간 사진도 감성적이에요.

지나가는 사람들 가볍게 걸어가는 모습이나 단풍을 배경으로 찍는 셀카는 분위기 있는 가을 사진을 연출해줄 있어요.

자연스럽게 앉아 있거나 멀리서 걸어가는 모습을 찍는 것도 감성 포인트!

 

 

 

이렇게 2024년 서울 근교에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단풍 명소들을 소개해봤어요!

가을 감성 가득한 장소에서 단풍 구경도 하고, 멋진 사진도 남겨보세요.

자연 속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인생샷까지 건질 수 있는 가을 나들이, 놓치지 말고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