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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발견/맛집 카페

KFC 징거버거 천원에 먹는 법 나만 몰랐나요 .. 어플 신규 쿠폰

by 쇼요 2025. 3. 11.

 

 

친구가 KFC 햄버거 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쫄래 쫄래 따라갔는데..!

저는 KFC 어플도 없고, 딱히 매장 가서 먹을 일이 없었거든요.

근데 친구가 쿠폰 이야기를 하길래 할인이 되나, 하고 어플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쿠폰이 정말 많더라고요,

 

아메리카노 500원 쿠폰도 있고, 배달 할인 5천원 쿠폰도 있고!

그동안 왜 배민으로 시켰는지 후회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플 깔고 처음 가입하니까 KFC 첫만남 기념이라면서

징거버거 천원에 먹을 수 있는 쿠폰도 주더라고요.

 

KFC 알못이지만 징거버거는 클래식이지, 하면서

신규가입쿠폰으로 징거버거 천원에 먹었습니다!

 

 

 

 

 

프렌치프라이랑 콜라까지 해서 총 5500원에 징거버거 세트 먹었어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가입했더니 쿠폰도 주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친구는 징거타워세트를 20% 할인 받아서 먹더라고요.

이제 무조건 KFC는 어플 써서 매장 방문이다. 생각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KFC

저도 햄버거 중에 치킨 햄버거를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햄버거를 그렇게 자주 먹지는 않거든요.

 

친구 말로는 여기 매장이 굉장히 관리가 잘 되고 햄버거도 프레시하고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햄버거 마니아의 말을 듣습니다.

 

 

 

 

제가 주문한 징거버거.

저는 처음에 좀 당황했어요. 치킨이랑 양상추가 전부라고...?

아 정말 이거 두개가 다더라고요. ㅠㅠ

 

사실 조금 목이 막히긴 했습니다.

치킨이 엄청 두껍고 엄청 실하긴 한데 토마토라던지 뭔가.. 다른 야채가 필요했어요.

징거버거 알못의 징거버거 도전기..

 

그래도 확실한건 기본 재료만 깔끔하게 들어갔는데도 진짜 맛있었어요.

왠지 다이어트 음식인 느낌.

 

 

 

 

치킨을 엄청 바삭하게 잘 튀겼더라고요.

역시 치킨의 원조(?) KFC 입니다.

양상추도 엄청 신선했고 소스들도 적당하고 맛있었습니다.

 

저 아무래도 징거버거 거의 인생 통틀어 2-3번 먹어본 것 같아요.

 

 

 

 

역시 매장에서 먹으니 좋은 점.

감자튀김이 엄청 따끈하고 맛있습니다.

감튀는 그냥 특색 없는 무난무난한 맛이었어요.

 

맥도날드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친구의 징거타워 버거를 보았는데요.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이거 왜 이렇게 맛있어 보여요?

 

징거타워 버거에는 치즈와 해시브라운이 추가로 들어가있더라고요.

(여전히 야채는 부족해보이지만) 훨씬 맛있어보여요.

 

물론 징거타워버거가 더 비싸다고 합니다.

 

 



 

확실히 징거버거랑 너무 다르죠.

치즈랑 해시 들어간게 엄청난 큰 차이를 보이긴 하네요.

저도 다음에는 징거타워 먹어야 겠다고 생각...

 

물론 징거버거도 맛있었는데

다이어트하려면 징거버거 드시고

조금 더 즐기고 싶다면 징거타워 드세요. (저는 후자)

 

 

징거버거 vs 징거타워버거

 

 

징거버거와 징거타워버거

여러분은 무엇을 드시겠어요..?

 

그래도 저는 천원에 먹은 버거니까 완전 만족했지만

이렇게 KFC에 입문했으니 다음엔 더 야채도 있고 풍성한 버거로 먹어보겠습니다.

 

KFC 회원가입 안하시고 어플 안 받으신 분들은 저처럼 놓치지 말고 !

꼭 징거버거 1000원에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