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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오트라떼 만들기! 오틀리, 일리 커피머신 y3.3 디카페인 캡슐

쇼요 2022. 5. 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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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 (귀리음료) 좋아하는데, 오트라떼 파는 곳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 제 입맛에는 안 맞더라구요
특히 스타벅스.... 너무 맛이 없어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제일 맛있고 제 취향대로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오트우유는 다양한걸로 먹어보다가 요즘엔 그냥 오틀리 바리스타 버전으로 쟁여놓고 먹어요-
확실히 바리스타 버전이 라떼 타먹고 하기에 좋더라구요.
커피는 일리 커피머신 y3.3 요거 너무 잘 쓰고 있구요!
처음에 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안 샀으면 어쩔 뻔...

캡슐이 올 플라스틱이라 환경 생각하면 쓸 때마다 좀 걸리긴 하지만 ㅠ_ㅠ
일리 커피머신 넘 잘 쓰고 있습니다.


홈카페 시작하기 전에 먼저 재료 수급 부터 할게요! ㅎㅎ
캡슐도 똑 떨어지고, 오틀리 귀리우유도 다 떨어져서 한 번에 쿠팡 주문했어요.
세상 빠르고 편한 쿠팡.. 최고 ...




저는 일리 디카페인 캡슐만 먹어요!
카페인 들어가면 잠을 하나도 못자는 몸뚱이라..
아쉬운 점은 디카페인은 원두가 하나밖에 없다는 점 ㅠ_ㅠ
그리고 디카페인은 아메리카노용 추출 되는건 아예 없구요, 에스프레소 추출 캡슐만 가능해요.
디카페인 원두 종류를 늘려달라... 늘려달라...!!!

요즘엔 카페에도 디카페인 옵션 없는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몇 년 전과 비교하면 디카페인이 많이 대중화된 것 같단 말이죠?
그렇다면, 캡슐도 더욱 다양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일리 디카페인도 충분히 맛있긴 하지만, 일리에 캡슐 한 종류만 맨날 주구장창 쓰기 아쉽고 좀 질리기도 하구요.
사실 네스프레소 머신은 스타벅스 캡슐이다 뭐다 호환도 많이 되는데,
일리 머신은 온리 ... 오직 저거만 가능해서 그게 아쉬운 부분이에요.




유통기한 넉넉한 일리 디카페인 캡슐 파우치 3봉 구입했어요.
어차피 한 봉씩 까서 틴케이스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봉지 째로 보관하면 되는거라 넉넉히 사뒀어요!



18 캡슐 디카페이나토
아라비카 원두 100$ 디카페인 캡슐입니다.
그러고보니 포장재질이 플라스틱이 아니라 알루미늄이라고 되어 있네요?
아.. 뚜껑만 알루미늄. 파랑 통은 플라스틱 맞아요.



역시 쿠팡에서 주문한 오틀리 바리스타에디션.
2개 세트가 저렴하길래 한번에 구입했어요.
얘 역시 오래 두고 먹어도 되는 거라 -
2리터 짜리 2개 구입했어요.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
ㅎ ㅏ.. 오틀리 볼 때 마다 주식 생각에 피눈물이 나지만요 ....
오틀리 망하는거 아니죠...? 대세는 비건 아닌가요...? 귀리 우유 더욱 흥해라!!

오틀리 일반? 기본 버전도 먹어봤는데 확실히 라떼 만들어 먹을 때는 바리스타 에디션이 묘하게 더 맛있었어요.
더 맛이 진하다 해야하나? 그렇습니다. ㅎㅎ



이건 처음에 일리 캡슐 머신 샀을 때 틴케이스 사둔건데요,
요거 정말 잘 쓰고 있어요.



다 먹어서 텅텅 - 빈 캡슐 통을 채워봅니다. ㅎㅎ
풍 - 족
편 - 안




자 이제 디카페인 오트라떼 만들어볼게요!


디카페인 오트 라떼 만들기
with 오틀리, 일리 커피머신





일리 커피머신 y3.3
요거 정말 인테리어 해치지도 않고, 크기도 작아서 샀는데 너무너무 잘 쓰고 있어요.
크림 색이 딱 예쁘잖아요. ㅎㅎ
브이로그 찍는데 브이로거들도 빠지지 않고 쓰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작고 예쁜데 가격도 착하고 좋습니다!

일단 디카페인 캡슐 넣고 2샷 내려줘요.
저는 내려준 다음에, 따뜻한 커피로 먹을 땐 상관없는데, 아이스로 먹을 때는 찬 물에 중탕해서 식혀줘요.
그게 낫더라구요.. 아무래도 뜨거운 에스프레소 그냥 부으면 얼음이 너무 빨리 녹기도 하고 해서-
좀 귀찮지만 찬물에 미리 식혀두는 편이에요.



컵에 얼음을 담고 오틀리 바리스타에디션 오트 드링크를 부어줍니다.
저는 너무 큰 컵 말고 작은 컵 300ml 정도에 2/3 쯤 채워요.
눈대중으로 대충대충 ㅎㅎ



그리고 차갑게 중탕해둔 에스프레소를 부어줍니다.
콸콸.



완성!
세상 쉽죠?

겨울에는 따뜻한 오트라떼 만들어 먹는데요 -
오트우유를 그냥 끓여서 에스프레소 넣으면 그것도 맛있더라구요.



일하면서 마시려고 옮겨봤습니다.
빛도 좋고 - 날씨도 좋고 - 근데 너무 더워서 시원한 커피가 땡겼어요.



순 삭 ㅎㅎ

넘 맛있는 오틀리 디카페인 오트 라떼!
역시 집에서 해먹는게 최고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미니 브이로그도 보고 가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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