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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테라스 맛집 보스켓. 주차 정보

쇼요 2022. 5. 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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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에 있는 테라스 맛집 보스켓 다녀왔어요.

보스켓은 지난번에 한 번 브런치 먹으러 왔던 적이 있었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요,

예전에 갔을 때는 조금 쌀쌀해서 테라스에 앉은 그 분위기가 안났는데,

이번에는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날씨도 좋구요!

 

숙취만 없었더라면 완벽했던 보스켓에서의 여름날....

지금 이 시기에 가니까 꽃도 더 많아지고, 온실 속 꽃들 사이에서 밥 먹으니까 기분 너무 좋더라구요.

안가보신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꼭 온실 테라스 자리에 앉으셔야 합니다!

 

 

 

 

약간 쌩뚱맞은 위치에 위치한 보스켓.

역삼 쪽에 사실 갈 일이 거의 없는데, 여기 가려고만 가봤네요.

지하철역으로 가면 언주역에서 나오시면 가장 가까워요.

 

저기 보이는 온실 같은 곳이 보스켓의 명당자리! 테라스 입니다.

 

꽃이 가득한 온실 테라스 맛집
역삼 보스켓

 

*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20길 18

 

* 영업시간

월-토 11:30 - 21:00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4-5시

 

* 주차정보

건물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요. 주차비 무료! 7대 정도 가능한데,

꽉 차있는 경우에는 옆에 혜성교회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스켓 앞에 바로 주차공간이 있어요.

발렛은 안되구요, 알아서 주차하면 됩니다!

안될 경우에는 걱정마세요. 바로 옆에 교회에 주차하면 됩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던 날.

보스켓 두번째 방문!

 

 

 

 

이 쪽이 테라스자리입니다.

미리 예약해서 테라스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보스켓 방문하실 분들은 테라스에 꼭 앉으셔야 하구요! (내부도 예쁘긴 하지만 그럭저럭입니다)

테라스 자리로 예약 꼭꼭 하시구 방문하세요.

 

 

 

 

테이블에도 꽃 있고, 자리 옆에도 꽃이 한가득-

초록초록한 잎들이랑 예쁜 꽃들 사이에서 밥 먹을 생각에 벌써 기분이 좋아졌어요!

 

테이블도 의자도 다 넘 예쁘고~

 

 

 

 

온실 정원에 와 있는 기분이에요-

역시나 실내 자리는 비어있는데 테라스에만 사람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여기는 사람들 다 나가자마자 찍어봤어요.

단체 모임도 많이 하시고 - 평일 낮이었는데도 와인 드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날씨도 좋고 - 초록초록 잎들과 알록달록한 꽃들 배경으로 사진 막 찍어도 다 잘나와요~

자연광에 하얀 파라솔에 절로 반사판 효과 ㅎㅎ

 

 

 

 

2인 자리도 넘 귀엽죠?

테라스에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에요.

공간이 아주 크지는 않거든요.

테이블 4-5개? 정도 있는 것 같아요.

 

테라스자리 선점하려면 예약 필수!

 

 

 

 

저는 숙취에 시달리며 앉자마자 콜라를 주문했어요..

이렇게 예쁜 공간에서 숙취라니 흑흑..

 

 

 

 

꽃들 보세요.

다 어디 유럽에서 가져온 것 같은 그런 외국 냄새 나는 꽃들과 식물들이 가득합니다.

 

두 번 와도 모두 좋은 기억 - 

 

 

 

 

특히 이 장미? 너무 예쁘더라구요.

확실히 국산 장미는 아닌 것 같아요.

외국 냄새가 납니다..

 

 

 

 

이름 모를 꽃들에 취해 있던 시간.

초록이 보면 힐링되고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꽃과 식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스켓 꼭꼭 가보세요!

 

 

 

 

컵도 넘 예쁘구요 - 

콜라 마시니까 좀 살 것 같네요.

 

 

 

 

보스켓의 대표 메뉴는 원래 브런치 3단 플래터 메뉴인데요,

(아래 보스켓 메뉴판에서 퍼온 사진)

 

 

저는 지난번 방문 때 먹어보기도 했고, 그건 셋 이상 가야 시키면 적당한 메뉴라서

친구와 둘이 방문한 이번에는 각자 단품으로 시켰어요.

 

저의 메뉴는 해장을 위한... 해산물 얼큰 국물 파스타!

너무 절실한 메뉴입니다..ㅎㅎ

 

 

 

 

이건 보스켓의 시그니처 메뉴, 포레스트(참나물) 파스타.

 

들깨 맛이 나면서 나물 파스타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고소한 것이 뭔가 들깨칼국수 파스타 버전 먹는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이 테라스 공간이랑 잘 어울렸던 초록초록한 메뉴였어요.

 

보스켓 2회차 방문에 느낀 점이지만, 

공간도 예쁜데 맛도 있는 편이에요! 

예쁘기만 하고 맛 없는 식당은 또 싫어합니다..

 

 

 

 

저 얼큰 파스타 진짜 맛있었어요 대박..

빠쉐? 빼쉐? 라고 하나요?

저거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숙취인 저에게 정말 대만족한 메뉴...

숙취에도 보스켓 찾는 사람들을 위해 정말 강추하는 메뉴입니다 ㅎㅎ

 

 

 

 

옆 테이블에도 얼큰 파스타 시켜먹는 분들 있더라구요! 맛있다고 소문난 모양입니다.

가리비부터 오징어, 새우, 홍합 해산물이 엄청 다양하게 들어있어요.

얼큰 칼칼한 국물 지금 또 먹고싶네요 ㅠ_ㅠ

 

 

 

 

 

여기는 와인 마시러 오기도 넘 좋은 곳인데,

다음에는 해질녘 한 번 와봐야겠어요.

 

실내 분위기도 이렇게 고급지답니다.

 

즐거웠던 식사(해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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