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내 취향

오랜만에 이월로스터스 다녀왔어요! 이월로스터스 카페는 송리단길 터줏대감? 이라 할 정도로 초창기에 생겨 굳건히 자리잡은 카페인데요, 송리단길 중앙에 이월로스터스 본점 (1호점) 이 있구요, 송리단길 맞은편 대로 (송파나루역 4번 출구에서 직진) 쪽에 2호점이 생겼어요. 생긴지는 오래 되었는데, 확실히 2호점이 더 시원하게 개방된 느낌이라 2호점 생긴 이후로는 2호점을 가게 되더라구요! 여기는 커피가 정말 맛있기로 유명하죠. 송리단길 카페 치고 내부도 넓고 쾌적해서 추천하는 카페 중에 하나예요. february roasters 이월로스터스 2호점입니다. 위치는 여기. 송파나루역 4번출구로 나오면 대로변에 크게 있어요! 접근성이 아주 좋죠. 길 건너면 바로 송리단길이에요-! 블랙 & 우드 톤의 심플하면서 시..

노티드도넛의 인기, 연말 연초에 더 어마어마 한 것 같아요. 특히 잠실점은 송리단길에 있기도 하고.. 석촌호수랑도 가까워서 그런지 이 동네 놀러오는 사람은 다 노티드도넛 들렀다 가는 느낌. 노티드도넛 자주 가는 이유가, 간단하게 친구집이나 어디 놀러갈 때 선물하기도 좋고 도넛 중에서 그나마 많이 달지 않고 맛있어서거든요. 잠실 뿐만 아니라 청담점, 서촌인가 북촌에 있던 지점도 사람이 정말 많던데.. 늘 하는 생각. 노티드도넛 회사 상장 안하냐고 ㅎㅎ 상장하면 당장 주식 사야될 회사라고 늘 생각합니다.. 아시죠? 노티드도넛과 늘 함께 세트로 건물에 들어가는 다운타우너 버거, 브런치로 유명한 리틀넥, 클랩피자, 도산공원 호족반 등등 인기 있는 맛있는 곳들은 다 노티드 만든 회사 gffg 작품이라는 것. 사족..

송리단길 근처에 사는 동네 주민으로서.. 송리단길에서 2번 이상 간! 나의 최애 카페를 뽑아보았다. 기준은 일단 인테리어나 디테일 등 감성이 있어야 하고 (감성충) 커피가 맛있어야하며, 디카페인을 판다면 플러스. 너무 시끄럽거나 과한 인테리어 등 불편함을 주는 곳들은 한 번 가고 두 번은 안가게 되더라. 결론적으로 공통점은 없지만.. 그냥 갈 때마다 마음이 편하고 오래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편안한 곳! 최근에 생겨서 유명한 곳들도 있지만 나머지는 생긴지 꽤 오래돼서 몇 년동안 다녀온 카페들이다. 소개하는 순서는 순위가 아니라 랜덤입니다. 1. 롼스 lawns 아무래도 제일 자주 가게 되는 롼스. 집에서 제일 가깝기도 하고, 갈 때마다 편안한 그 바이브가 있어서 즐겨 찾는다. 가오픈 때 부터 즐겨 찾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