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하기 좋은 송파나루역 폿카페

 

송파나루역 근처 티스테이션에 타이어 갈러 갔다가, 기다리는 시간에 짬 내어 갈 카페를 찾았어요.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이면서 조용하고, 사람 많이 없는 곳이요.

 

송리단길 쪽은 카페가 포화 상태인데, 그 맞은편 쪽의 송파나루역 인근 쪽에는 예전엔 이렇게 많지 않았거든요.

이 동네에 은근 카페가 많이 생겼더라고요.

 

그 중에 발견한 카페는 폿카페 라는 곳인데, 이름의 pot 처럼 귀여운 화분이랑 식물들을 팔기도 하고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면서 리스 클래스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동네 살면 참여해보고 싶을 정도로 다양한게 많았어요.

 

 

 

 

 

 

송파나루역 송리단길 근처
노트북하기 좋은 조용한 카페

 

 

 

카페폿 위치는 여기입니다.

송파나루역 4번 출구에서 멀지 않아요.

광고로 너무나 익숙한, 서재곤링커병원 근처고요.

 

저는 티스테이션 백제고분로점을 주로 이용하는데, 차 맡기고 갈만한 카페가 늘 마땅치 않았거든요.

그런데 가까운 곳에 생겨서 좋네요! 걸어서 5분도 안걸립니다.

 

* 주소 : 서울 송파구 오금로20길 7 1층 103, 104호

 

*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화-금 08:00~18:00 

토,일 12:00~20:00 

 

* 주차 정보: 주차는 가까운 공영주차장 이용

 

 

 

 

 

따뜻한 외관과, 귀여운 식물들이 눈에 띄는 카페 입구입니다.

크리스마스 리스가 귀엽게 걸려있네요.

 

 

 

 

이 날 비가와서 날씨가 궂었는데 맑은 날 방문하면 더 예쁠 것 같아요.

따뜻한 불빛이 반겨주는 공간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바로 이 리스들!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이해서 리스도 판매하더라고요.

리스 클래스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참여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많은 화분들도 판매해요.

전부 도자기로 만든 폿! 들입니다.

알록달록 너무 예쁘죠...

 

알고보니 카페폿은 이렇게 숍을 운영하시다가 공방처럼 클래스도 하시고 카페도 하시고 하는 공간이더라고요.

약간 동네 사랑방처럼 되기 좋을 공간?

 

지금은 이사를 와서 떠났지만, 참 송파가 살기 좋은 동네예요.

 

 

 

 

한글로 폿 이라고 써있습니다.

얘네는 화분 맞나요? 밥그릇 해도 될 것 같은..ㅎㅎ 

컬러가 너무 예쁘죠. 없던 물욕도 생겨납니다.

 

 

 

 

송리단길 주변에 이렇게 한산하고 초록초록 식물들이 반겨주는 카페는 못 본 것 같아요.

아마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지나가는 분들이 많이 궁금해하며 들어오시더라고요.

 

 

 

 

 

자리도 은근 많았어요.

옆 쪽에도 공간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어 찍지는 못했지만

자리가 꽤 많습니다!

 

노트북 할 수 있는 곳이 있냐 여쭈어보니, 저기 콘센트가 있는 의자 자리가 있더라구요.

거기서 작업들 많이 한다고 하십니다.

 

 

 

카페폿의 메뉴들.

커피도 가격대 아메리카노 4500원으로 매우 저렴하고요.

맛있는 디저트들도 팔고 있어요.

 

저는 홍시스무디를 먹어보기로! (6천원)

 

 

 

파이들도 맛있어보이더라고요!

폿파이가 아마 대표메뉴인 것 같은데, 컵케이크도 맛있어보이네요.

다음에 또 티스테이션 방문하면 다시 가서 케이크도 꼭 먹어보기로...

 

 

 

 

제가 주문한 홍시스무디가 나왔어요.

노트북하면서 작업하기 조용하고 넘 좋았어요,

물론 테이블 높이는 조금 낮긴 했지만, 이 정도로 매우 만족!

 

스무디 양도 엄청 많고 엄청 달지도 않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스무디 짱맛...

제가 예전에 즐겨 찾았던 카페에서는 홍시스무디 사이사이에 생크림을 샌드해줬었거든요.

그게 진짜 맛있었는데!!

 

이 곳의 홍시스무디도 물론 클래식한 매력의 맛이 있었습니다.

 

송파나루역 근처에 조용히 혼자 노트북하고 책 읽고 하실 카페 찾는다면 여기 추천드려요.

저는 다음에 카센터 가면 또 방문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