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카페
이제는 정말 서촌의 대표 카페가 된 것 같은 폴키! FOLKI
생긴지 꽤 됐는데 서촌 입구를 잘 지켜주고 있는 카페예요.
서촌 한옥카페 하면 떠오르는 곳이고, 테린느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죠.
친구들이랑 식사하고 서촌 거닐기 전에 카페 들러 달달한 음료에 테린느 한 조각 하고 왔어요.
폴키의 감성은 잔잔하고 조용한 - 그런 느낌이죠.
테린느 디저트가 맛있는
서촌 카페 폴키 FOLKI
*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6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 주차정보: 주차 불가, 가까운 주차장 이용
위치는 여기예요.
서촌 구경하고 걸으러 가는 곳의 초입 쪽이라, 지나가면서 폴키 카페를 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
경복궁역에서도 가까워요.
folki 라고 써져있는 심플한 외관.
외국 같기도 하고, 북유럽 감성도 나는 것 같죠?
이 외관이 바로 폴키 카페의 포토존이에요.
다른 분들이 열심히 사진 찍고 계시네요. ㅎㅎ
북유럽이나 유럽 감성의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한옥카페로 꾸며져있습니다.
생각보다 작고 아담하지만, 깊이는 꽤 깊어서 자리는 의외로 많아요!
조명들도 예쁘고,
천장은 유리로 되어있는 부분도 있고요.
한옥 카페인데 되게 모던하고 감각적으로 꾸며져있습니다.
폴키 카페에는 혼자 노트북 작업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분위기가 조용하고 조명도 톤다운된 분위기인데, 그래서 집중하기가 좋은 느낌?
재택근무하고 이러면 이런 카페 와서 일해도 집중력에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안쪽의 노랑노랑한 조명들이 돋보이는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바깥에 천장 유리로 되어있는 곳이 확실히 채광이 좋긴 한데, 셋이 앉기에 마땅한 자리가 남아있지 않아 깊숙한 자리로 들어왔어요. ㅎㅎ
서촌 카페 폴키의 메뉴입니다.
디저트는 테린느만 가능했어요. 저희는 녹차 테린느에 생크림 올려진거 선택.
커피는 아메리카노 5천원으로 가격이 착해요.
시그니처 커피인 폴키라떼(크림라떼) 인기라서 친구들은 모두 이걸 주문했어요!
카페도 이렇게 로고타입이 예쁘면 종이컵에 로고만 찍어내도 예쁘더라고요.
그게 바로 폴키 folki 입니다.
폴키 카페는 카페이자, 가죽공방이자, 클래스 등을 하는 공간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구석구석 가중으로 만든 제품들이 많이 보였어요.
FOLKI 가 새겨진 핸드타월 휴지걸이? 케이스.
저것두 너무 감각적입니다.
세면대도 범상치않죠.
시그니처 폴키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폴키티블렌딩.
폴키라떼는 보기만 해도 레이어가 넘 예쁘죠.
달달하고 맛있는 폴키라떼, 달달이 러버 친구는 좋아하더라고요.
저는 폴키 티 블렌딩을 마셨는데 레몬그라스 맛이 상큼하고 좋았습니다.
카페인이 없어서 마시기 좋은 티예요. 추천합니다.
폴키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테린느.
테린느 디저트를 파는 곳이 많지는 않은데, 잘하는 곳도 드물거든요.
꾸덕 촉촉한 말차 테린느인데, 저 크림이 맛을 더 배가시켜줘요.
많이 달지 않고 말차의 맛이 잘 살아있는 질감 좋은 테린느입니다.
또 먹고 싶은 폴키의 테린느.
말차로 만든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저는 너무 단 디저트는 좋아하지 않아서 이거 입에 딱 맞았어요.
지금 계절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마시기도 딱 좋고요.
조용한 공간에서 노트북하면서 혼자 시간 보내도 좋을 서촌 카페 폴키.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붐비니까 평일에 한산할 때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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