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내 취향

중식이 땡긴다는 엄마와 함께 송리단길 중화일상 방문했어요. 항상 지나가다 보기만 했지 들어와서 먹는 건 처음입니다. 간판부터 일반 중국집 같은 느낌이 아니고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이 나서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방문해서 먹어보니 모든 메뉴가 다 맛있고, 접시부터 플레이팅까지 모던한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나더라고요. 엄마도 모든 메뉴 다 맛있어하셨고요. 송리단길 근처에 중식당이 많은 편인데, 배달은 모르겠지만 가서 드실거면 중화일상 완전 추천해요. 송리단길 중식당 중화일상. 입구와 간판이 이탈리안 팔 것 처럼 모던 고급진 느낌이죠? 주차는 가게 앞에다 하면 되고요. 저희는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여름 메뉴인 중화비취냉면 시작한다고 써있네요. 들어갈 때는 중국냉면 판대! 시켜야지 해놓고 다른 거 시켜버린 것 ..

송리단길 맛집 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이 아마 야끼소바 니주마루 아닐까 싶어요! 웨이팅이 대단하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사람들이 앞에 한가득 서있거나 앉아있어서 먹기 쉽지 않겠는걸 했거든요. 게다가 배달 어플에서도 매일 품절사태라 배달이 불가능하다는 말만 보고는 했어요, 니주마루 웨이팅 없는 시간에 방문했는데 기다림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이 곳이 바로 송리단길 대표 맛집! 니주마루 야끼소바입니다. 웨이팅이 하나도 없었던 이 시간! 니주마루 웨이팅 없는 시간은 평일 오후 4시 50분 쯤 이었어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저녁 영업을 시작하는 오후 5시에 맞춰 간거구요! 이 때 가니 사람이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럭키 럭키! 야끼소바 찐! 송리단길 대표 맛집..

시원한 맥주 한 잔 하고 싶은데 송리단길 술집 중에 캐주얼한 호프집? 느낌은 많이 없거든요. 매일 지나가면서 봤던 오잘전맥집 여기 막걸리에 전 먹는 그런 분위기인줄 알았는데 맥주에 전을 곁들이는 가벼운 술집이더라구요! 오븐에 구워서 담백한 전에 시원한 맥주 한 잔 하고 왔습니다. 전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맛있더라구요. 토속적인 전이 아니구 퓨전 전 느낌? 함께 맛봐요! 간판만 봐서는 뭐라고 읽을지 몰랐는데 오잘전맥잔 이었습니다.. 오징어게임 그 동그라미 세모 네모 인줄 알았어요 ㅎㅎ 해가 지고 어둠이 오면 맥주 마시기 좋은 시간이죠. 오잘전맥집 메뉴. 와, 기본 안주로 뿌셔뿌셔가 나와요. 미니뿌셔! 얼마만에 먹어보는 뿌셔뿌셔인가요. 레트로 간식인가 봅니다. ㅎㅎ 전 메뉴들이 다 독특해요! 베이컨감자..

송리단길 소주 한 잔 할 곳 없나 찾아보다가 친구가 찾아낸 곳이에요. 송리단길 메인 골목은 아니고 옆에서 조금 벗어난 곳인데 석촌역이랑 더 가까워요. 이 골목에 먹을 곳들이 아주 많아서 저녁에 가니까 모든 가게들에 사람들이 꽉꽉 차있더라구요. 저희가 찾은 곳은 송리단길 술집 고래사냥포차 입니다. 송리단길 고래사냥포차 예요! 막회 전문점이라 가게 입구에 수조들이 가득합니다. 신선한 회에 술 한잔 할 수 있어요! 내가 찾던 바로 그 집 ㅎㅎ 고래포차 로고도 귀엽네요. 송리단길에서 이런 분위기의 술집은 또 처음 가보는 것 같아요. 크기는 작은데 복작복작한 분위기 입니다. 고래사냥포차 메뉴 일반적인 포차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들 많아요 해물포차 느낌? 막회 푸짐한조개찜 이렇게 인기 메뉴 같아요. 저희도 그거 두..

힘든 하루를 마치고 고기가 막 당기는 그런 날이었어요. 보통 힘들다 고기 땡긴다 하는 일이 많지 않은데 이 날은 지방 출장이랑 이동이 많아 힘들었거든요. 삼겹살이 당기는데 흑돼지처럼 두툼한걸 먹을까, 대패삼겹살을 먹을까 하다가 나리식당을 급 떠올렸습니다. 이태원 나리의집이랑 청담 나리식당은 가봤는데 잠실점은 처음이에요. 냉삼 은근 자주 먹으러 다녀서 나리식당 잠실점 근처에 잠수교집은 갔었거든요! 근데 역시 냉삼은 나리식당이 원탑입니다... 이번에 갔다가 더 느꼈어요! 나리식당 잠실점 좋은 점! 주차 공간이 엄청 넓어요. 발렛도 되구요. 영업시간은 12:00 - 24:00 2층으로 올라오면 나리식당입니다. 저녁 시간인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핫플 같은 느낌은 아니라서 ㅎㅎ 송리단길 근처에 핫플들 ..

힘든 하루를 마치고 친구랑 피맥 하러 다녀온 클랩피자 잠실점! 송리단길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클랩피자는 종종 배달로만 시켜봤는데 직접 가서 먹으니까 훨씬 맛있더라구요. 저보다 더 클랩피자를 자주 먹어본 마니아 친구와 함께 토요일 저녁 클랩피자를 찾았습니다. 꿀조합 메뉴 추천해드릴게요! 이 근방 핫플 넘나 많은 곳! 제가 좋아하는 카페랑 맛집들 즐비한 곳이죠. 1층엔 리틀넥 잠실점 있구요, 클랩피자는 2층이에요. 리틀넥 클랩피자 모두 같은 회사 식구... ㅎ 올라가는 계단에 귀여운 포스터랑 피자박스들이 눈에 띄네요. 피자에 맥주 정말 간절했던 힘든 저녁이라 맥주 사진 보고 급 텐션이 업되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길 바라며! 화장실 안내 사인도 피자 모양이더라구요. 이런 귀여운 센스 ..

송리단길에서 줄 엄청 서는 미트파이 맛집, 진저베어 다녀왔어요. 여기 송민호가 줄서서 사갔다고 유명해졌다구 하더라구요? 요즘 성수동에도 미트파이 파는 곳 유명한데 있다고 하고, 미트파이가 또 트렌드인가봐요. 저는 미트파이 맛집 진저베어 가서 초코 케이크를 먹고 왔습니다만...ㅎㅎ 다음엔 여기서 식사를 하러 가야겠어요. 의외로(?) 커피도 맛있고, 초코 케이크도 찐하니 넘 맛있더라구요. 여기는 제대로 베이킹 하는 집이구나, 하는 걸 느꼈고요. 미트파이 먹으러 또 가볼 예정입니다. 먹어보니까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을거란 확신이 들었어요. 송리단길 완전 힙한 골목에 위치한 진저베어. 석촌호수 스타벅스 바로 뒷골목이에요. 위치도 너무 좋아서 사람들 바글바글한 이유가 또 하나 추가..ㅎㅎ 가게 이름은 진저베어 파..

석촌호수 동호에 있는 위커파크 카페 즐겨 갔었는데요, 석촌호수 서호 근처에 큰 규모로 브런치 레스토랑을 열었다는 소식들 들었습니다. 위커파크 라떼 너무나 좋아하는데, 브런치는 어떨지 궁금하니까 가봤어요! 날씨 좋은 토요일의 행복한 브런치 - 저 두 번 다녀왔는데 메뉴 추천도 해드릴게요. 날씨가 정말정말 좋았던 ! 밥먹고 석촌호수 걷기 딱 좋은 코스 거든요. 조금 더 걸어가면 송리단길이고, 우리 동네지만 데이트 하러 오기 정말 좋은 동네인 것은 확실..ㅎㅎ 위커파크 웨스트 도착! 베스킨라빈스 옆옆 건물에 위치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규모가 커서 놀랐어요. 석촌호수 브런치 카페 위커파크 웨스트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 브런치 메뉴는 오후 3시, 주말 오후 4시까지만 주문 가능 - 웨이..

노티드도넛의 인기, 연말 연초에 더 어마어마 한 것 같아요. 특히 잠실점은 송리단길에 있기도 하고.. 석촌호수랑도 가까워서 그런지 이 동네 놀러오는 사람은 다 노티드도넛 들렀다 가는 느낌. 노티드도넛 자주 가는 이유가, 간단하게 친구집이나 어디 놀러갈 때 선물하기도 좋고 도넛 중에서 그나마 많이 달지 않고 맛있어서거든요. 잠실 뿐만 아니라 청담점, 서촌인가 북촌에 있던 지점도 사람이 정말 많던데.. 늘 하는 생각. 노티드도넛 회사 상장 안하냐고 ㅎㅎ 상장하면 당장 주식 사야될 회사라고 늘 생각합니다.. 아시죠? 노티드도넛과 늘 함께 세트로 건물에 들어가는 다운타우너 버거, 브런치로 유명한 리틀넥, 클랩피자, 도산공원 호족반 등등 인기 있는 맛있는 곳들은 다 노티드 만든 회사 gffg 작품이라는 것. 사족..

눈 오는 날, 오랜만에 넷플릭스로 패밀리맨 영화를 보고 있는데 마지막 씬 공항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장면을 보는데 피자가 갑자기 먹고 싶지 뭐에요? 피자가 나온 것도 아님.. 그냥 먹고 싶었나봅니다. 요즘 클랩피자가 그렇게 핫하고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으니 시켜주는 것이 인지상정. 배달음식 줄여야지 하는데, 피자 같은거 먹고 싶을 때는 또 어쩔 수 없이 시켜야 되잖아요. (흠흠) 클랩피자 잠실점이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주문했는데, 눈이 그쳐서 금방 올 줄 알았으나 아니었어요 .. 눈은 그쳐도 도로 사정은 그렇지 않다는 점. 눈오고 비올 때는 배달 시키지 말자고 또 다시 다짐을 하며. 클랩피자 메뉴 추천 들어갑니다! 여러번 먹어본 친구의 추천을 믿고 신중하게 메뉴 골랐어요. 캡쳐해서 보여주고, 질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