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중화일상. 짜장면 하얀짬뽕 칠리새우 추천!

 

중식이 땡긴다는 엄마와 함께 송리단길 중화일상 방문했어요.

항상 지나가다 보기만 했지 들어와서 먹는 건 처음입니다.

 

간판부터 일반 중국집 같은 느낌이 아니고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이 나서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방문해서 먹어보니 모든 메뉴가 다 맛있고, 접시부터 플레이팅까지 모던한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나더라고요.

엄마도 모든 메뉴 다 맛있어하셨고요.

 

송리단길 근처에 중식당이 많은 편인데, 배달은 모르겠지만 가서 드실거면 중화일상 완전 추천해요.

 

 

 

 

송리단길 중식당 중화일상.

 

입구와 간판이 이탈리안 팔 것 처럼 모던 고급진 느낌이죠?

주차는 가게 앞에다 하면 되고요.

저희는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여름 메뉴인 중화비취냉면 시작한다고 써있네요.

들어갈 때는 중국냉면 판대! 시켜야지 해놓고 다른 거 시켜버린 것 무엇...ㅎ

중국식 냉면이 또 그렇게 맛있거든요~

그건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와- 내부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중국집이라는 말 보다는 중식 레스토랑이라는 말이 딱인 것 같은 내부!

자리별로 동그란 원형 테이블에 폭신한 쿠션감 있는 소파가 메인으로 자리하고 있고요.

뒷쪽에는 일반 테이블 자리도 있습니다.

 

홀인데도 프라이빗한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이렇게 한 켠에는 룸이 마련되어 있어서 회식 장소로도 좋아보였어요.

이 때 평일 낮이었는데요. 점심 회식 중이신지 대규모 모임 하고 술 한잔 기울이고 계시더라고요.

크.. 평일 낮 회식이라 완벽합니다.

 

 

 

저희가 자리 잡은 바로 왼쪽에는 키친이었어요.

주방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요리 하는 모습, 불 맛 내는 화력 가득한 조리 모습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요리 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깔끔한 테이블에 테이블세팅도 고급지고.

중화일상 맛 보기 전부터 이미 마음에 들었습니다.

 

 

 

 

송리단길 중화일상 메뉴.

맛있어보이는 요리들이 한가득이구요.

엄마가 칠리새우 드시고 싶다셔서 요리는 칠리새우로 선택했어요.

 

칠리중새우 (28,000원)

 

모든 메뉴가 다 맛있어보여서 고민했는데, 다음에 가서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네요.

 

 

 

 

 

식사류 메뉴는 이렇게.

저희는 짜장면이랑 하얀짬뽕을 주문했어요.

백짬뽕이 또 시원하니 맛있잖아요.

 

이렇게 보니 메뉴 선택이 아주 완벽했습니다! ㅎㅎ

 

 

 

 

메뉴는 비슷한 순서로 쭉쭉 나왔어요.

가장 먼저 나온 칠리새우.

와- 이렇게 이탈리안 레스토랑 처럼 예쁜 접시에 나온 중식은 처음 봅니다!

마치 파스타 볼에 담아준 것 같아요 ㅎㅎ 넘 예쁘죠-

이런 식기에 기분 좋아지는 1인 입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는 짜장면도 등장.

역시나 짜장면 그릇도 예쁘네요.

 

 

 

 

이어서 하얀짬뽕 까지 나와서 저희가 시킨 메뉴 모두 등장.

비주얼만 봐도 이미 맛있어보이죠? 진짜 맛있었습니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어지네요...

 

아, 중화일상 맛있어서 배달의민족 찾아보니까 없더라고요 ㅠㅠ

배달 자체를 안하시는건지 배민 입점이 안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없어서 아쉬웠어요.

집에서 가까우니 그냥 또 방문해서 먹을 예정입니다! 재방문 각!

 

 

 

 

칠리새우 완전 찹쌀에 쫀득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칠리중새우였는데, 중새우라 그런지 새우가 진짜 크고 탱글하더라고요!

매콤한 맛 보다는 달달한 칠리의 맛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넘 맛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접시가 좀 작은가? 했는데 양이 엄청 많았어요.

큰 새우가 한 8마리?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의 원픽이었던 하얀짬뽕! 

백짬뽕 완전 맛있었어요.

짜장면도 불맛 가득해서 정말 맛있었는데, 사진으로도 느껴지시겠지만 백짬뽕도 불맛이 어마어마하고 넘 맛있었어요!

너무 매운 것 먹기 싫어서 깔끔하게 먹자하고 백짬뽕으로 주문한건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쭈꾸미, 오징어부터 해산물도 완전 가득 들어있고요.

저는 백짬뽕 먹으러 또 가고 싶습니다...

 

아, 요리 메뉴들도요!!

듣기로는 탕수육도 그렇게 맛있다는데... 도장깨기 하러 또 갑니다!

 

송리단길 가셔서 짜장면 땡기시면, 중식 땡기시면 꼭 중화일상 가보세요.

일반 중국집 느낌이 아니라 중식 레스토랑 분위기라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