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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피자 맛집 강변역 도치피자 주차 편한 곳

쇼요 2023. 8. 2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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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번을 방문하는지 모르겠는, 나의 최애 화덕피자 맛집!

강변역 도치피자 엄마랑 다녀왔어요-

도치피자는 많은 지점이 있어서 가까운 곳에 가는게 최고인데,

어쩌다 보니 강변역 도치피자를 제일 자주 찾게 되네요.

 

왜냐면 강변역 인근에 이렇게 주차 편하면서 맛있게 먹기 쉬운 곳이 없기 때문에!

주차 편한 곳이 최고잖아요?

더운 여름에 주차장 찾아 다닐 일 없고! 게다가 맛은 보장되어 있고.

 

또 먹고 싶은 화덕피자.. 냠냠...

 

 

 

 

도치피자는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가게 앞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차는 늘 편하게 했답니다.

가정집 같은 포근한 느낌인데요, 저녁에는 조명도 으슥? 하고 데이트 하기도 좋을 레스토랑이에요.

 

 

 

 

싱그러운 여름의 도치피자.

야외 자리가 있는 것 같긴 한데 한 번도 사람이 앉아있는 걸 본 적은 없었어요..ㅎㅎ

도치 피자리아 라고 적혀있는 저 나무 간판이 없으면 이곳이 식당인가 할 정도로 이 주변 집들이랑 자연스레 섞여있어요.

 

 

 

 

도치피자는 이렇게 미니 정원처럼 초록초록한 식물이랑 꽃들도 많아서,

유럽 외곽의 피자 집에 온 것 같은 분위기가 나요.

갈 때마다 분위기가 좋아서 만족합니다.

 

그리고 이 동네 자체가 붐비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거나 한 것도 없고요.

강변역 맛집 중에 도치피자가 단연 최고!

 

 

 

 

이 날은 평일 낮이라 더 한산했어요-

인테리어는 약간 앤틱한 느낌? 입니다.

자리가 넉넉해서 원하는 곳에 자유로이 착석 가능~

 

 

 

 

물이랑 피클, 핫소스는 셀프예요.

홀 중앙에 이렇게 셀프 존이 있답니다.

 

 

 

 

무려 2009년부터 있었던 도치피자.

정통 나폴리 피자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나폴리에서 피자 먹어봤던 기억이 너무 가물가물하지만...

전 세계 어디를 가도 한국에서 먹는 모든 음식이 제일 맛있다는 거! 

 

셀프바에서 피클과 물, 핫소스 챙겨다 놓고 이제 주문을 해볼까요.

 

 

 

 

도치피자는 자리에서 키오스크로 직접 주문하고 결제까지 해요.

직원과 별로 이야기할 일이 없어서 편하기도 하더라고요.

 

메뉴들에 다 사진과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파스타 하나 고르고~

 

 

 

 

피자는 네 가지 맛을 맛볼 수 있는 콰트로 스타지오네 주문했어요.

요거는 처음 주문해보는데, 다양한 맛을 맛보는게 좋으니까요!

 

 

 

 

들국화 엘피도 보이고요 ㅎㅎ 

옛스런 감성이 느껴지는 앤틱한 무드의 공간입니다.

 

 

 

 

도치피자는 정통 나폴리 피자를 선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매장 마다 큰 화덕이 눈에 띄어요.

진짜 유럽가면 흔하게 보이는 디자인의 화덕 안에서 피자가 쉴새없이 구워집니다.

구경해보면, 피자는 진짜 몇 분 안들어가서 금방 완성되더라고요.

화덕 온도가 어마어마한 듯 해요!

 

우리 피자도 맛있게 구워지는군.. 하며 구경합니다.

 

 

 

 

콜라에는 센스있게 레몬도 들어있어요.

레몬 들어있는 콜라가 또 제맛이죠!

 

 

 

 

토마토 베이스의 해산물 파스타.

ㅎ ㅏ.. 요즘 우리나라 물가 진짜 너무 무섭지 않나요?

어디 청담 압구정도 아닌 체인점 피자집 파스타가 23000원 대라니...

예전에는 만원대에 먹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그런 곳 찾기가 힘든 것 같아요.

너무 비싼 외식 물가입니다.

 

 

 

 

미더덕에 쭈꾸미에 엄청 다양하게 들어있는 해산물!

그래도 도치피자의 파스타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피자 하나만 먹기에 아쉬워서 꼭 시키게 되더라고요.

무난 무난 적당한 맛이에요.

 

 

 

 

오늘의 메인 등판!

콰트로 스타지오네 피자입니다.

화덕에 잘 구워져서 너무 맛있어보이죠.

 

 

 

 

기본 치즈와, 버섯이 들어간 풍기피자, 가지가 올라간 피자, 방울토마토를 슬라이스한 피자.

이렇게 네 가지 맛이에요.

엄마랑 둘이 갔기 때문에 둘이서 한 조각씩 먹으면 아주 딱입니다.

 

 

 

 

저는 버섯을 좋아하기 때문에 풍기피자 너무 맛있었어요-

역시 도치피자는 화덕에 구워서 제가 좋아하는 얇고 바삭하며 쫀득한 도우가 제맛이에요.

사실 넷 다 너무 맛있었답니다..

 

 

 

 

기본 치즈만 든 것도 너무 맛있구요.

다 맛있어요!

 

 

 

 

그러나 저의 원픽은! 가지가 들어간 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제일 별로는 방울토마토...

사실 방울토마토가 토마토에 비해 피자 재료로 쓰기엔 비주얼도 맛도 좀 떨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이미 토마토 소스가 베이스에 깔려있는데 또 토마토 올라가니 그냥 그랬던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매번 느끼죠... 역시 마르게리따가 제일 맛있구나? ㅋㅋ

 

 

 

 

매번 가도 평타 이상은 치는 도치피자!

다양한 피자 맛보고 싶다면 콰트로 피자 드셔보시고요.

도치피자가 처음이다, 하시면 무조건 마르게리따를 추천합니다.

 

클래식이 가장 맛있는 법이잖아요. ㅎㅎ 

저는 다음에 가면 또 다른 피자를 먹어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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