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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술집 오잘전맥집 오븐에 구운 전에 시원한 맥주 한 잔!

쇼요 2022. 12. 7. 23:15



시원한 맥주 한 잔 하고 싶은데 송리단길 술집 중에 캐주얼한 호프집? 느낌은 많이 없거든요.
매일 지나가면서 봤던 오잘전맥집 여기 막걸리에 전 먹는 그런 분위기인줄 알았는데 맥주에 전을 곁들이는 가벼운 술집이더라구요!

오븐에 구워서 담백한 전에 시원한 맥주 한 잔 하고 왔습니다. 전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맛있더라구요.
토속적인 전이 아니구 퓨전 전 느낌? 함께 맛봐요!





간판만 봐서는 뭐라고 읽을지 몰랐는데
오잘전맥잔 이었습니다..
오징어게임 그 동그라미 세모 네모 인줄 알았어요 ㅎㅎ




해가 지고 어둠이 오면 맥주 마시기 좋은 시간이죠.




오잘전맥집 메뉴.

와, 기본 안주로 뿌셔뿌셔가 나와요.
미니뿌셔!
얼마만에 먹어보는 뿌셔뿌셔인가요.
레트로 간식인가 봅니다. ㅎㅎ




전 메뉴들이 다 독특해요!
베이컨감자전, 국내산김치전 하나씩 주문.
전이 사이즈가 작아서 가격도 무난무난 착해요.

무뼈닭발전도 궁금해보이네요.




층고도 높고 개방감이 좋아서 가게 크기가 크지는 않아도 쾌적한 편이었어요.
인테리어도 깔끔 깔끔!




요즘 유행하는 그 조명 여기도 있구요.




시원한 맥주에 생라면만 먹어도 맛있잖아요.
뿌셔뿌셔 오랜만에 먹으니 얼마나 자극적이고 맛있던지요.




너무 맛있는 불량식품의 맛.. ㅎㅎ
기본 안주로 뿌셔뿌셔 주는 송리단길 술집 오잘전맥집 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맥주 만큼 피로를 풀기에 좋은 술은 없습니다!




전 찍어먹는 꿀? 이랑 간장 소스 나왔어요.
와 - 간장 안에 양파랑 고추랑 한가득 들어있는데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오븐에 구운 전
저기서 만들어지나 봅니다.
가게가 깔끔한 느낌이에요.




김치전 먼저 등장했어요.
계란이 중간에 있는 게 포인트!
오븐에 구워서 뭔가 담백해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술술 들어가는 맥주, 그리고 전의 조합




끝이 바삭바삭 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적당히 매콤하고 맛있는 김치전.
일반적인 전집에서 먹는 김치전이라기 보다는 양식 느낌이 강했던 것 같아요.

그러나 느끼하지는 않습니다.





촥촥 찢어서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천국!
넘 맛있어요.





그리고 등장한 베이컨감자전!
요것두 너무 맛있더라구요.




같이 나온 꿀에 찍어먹으면 넘 맛있구요.
끝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오븐에 구워 담백하고.
전 보다는 피자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넘 맛있더라구요.
괜히 맥주에 먹는게 아닌!




결국 다 비우고 한 잔 더 했습니다..
맥주 술술

송리단길 들르시면 맥주에 전 호로록 하러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