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장어사랑 장어구이 찐 맛집! 아기 데리고 가기 좋아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죠?
몸이 허하다 할 때 저희 가족은 무조건 장어를 먹으러 가요. 아기 데리고 가기도 좋고, 넓고 쾌적한데다 품질 좋은 장어를 맛볼 수 있는 곳! 판교 장어사랑 입니다.

아기 데리고 가기 좋은
넓고 쾌적한 판교 장어구이 맛집

풍천 한방 민물장어 전문, 판교 장어사랑.


• 주소: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설개로 8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라스트 오더는 밤 20:40
• 가격: 장어구이 1인분 250g 34,000원
• 주차 정보: 주차장 넓고 자리 많음

주차장 진짜 넓고 자리 많아서 주차하기 정말 좋이요!
역시 식당은 주차가 편해야 가게 되더라구요.

판교 장어사랑 주차장은 자리 없어서 못 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엄청나게 큰 규모의 장어집입니다.
여기 근처에 김영모 베이커리 카페도 엄청 크게 잘 되어있어서 코스로 가도 좋아요.

좁고 연기 많이나고 하면 아기 데리고 가기 불편한데 여기는 아기 데리고 가기 정말 편한 식당입니다.
게다가 엄청 번쩍 번쩍 깨끗한 느낌이에요.

큰 가게 규모에서 볼 수 있듯,
주종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와인 종류가 되게 많더라구요 -
저희는 복분자 파라 와인은 패스했지만 장어에 와인 조합 정말 좋을 것 같죠?

판교 장어사랑 메뉴.
장어사랑에는 양념 장어는 없구요,
장어소금구이와 활 전복구이, 새우구이도 먹을 수 있어요!

장어는 역시 양념 보다는 소금이 최고입니다.

장어의 효능.
우리 나라 식당의 특징이죠. 효능이 있어야 맛집이다!
허약체질 대선, 병후 회복, 산후 회복 등 몸 보신에 좋은 장어입니다.

넷이 갔는데 반찬이 아주 넉넉해요.
반찬은 셀프라서 부족한 건 언제든 채워 먹을 수 있어요.
불도 따뜻하게 준비되었고요.

쌈이랑 명이나물이랑 묵은지, 그리고 장어에 빠질 수 없는 생강! 아 침 나옵니다.

깔끔한 물수건과 수저세트.
장어에 찍어먹는 저 양념 저것도 필수..

장어 4인분을 주문했어요.
엄청나게 커서 그릴 위로 벗어나는 장어들.
깨끗하게 손질되어 구워질 준비가 된 장어들입니다.
엄청 크고 통실? 해 보이죠.

산삼이다 생각하고 먹어야죠
몸보신데이 제대로 즐깁니다.

쌈 종류가 다양해서 마음에 들어요.
장어구이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어서 프레쉬하게 입맛 돋워줄 야채들이 많으면 좋거든요.

장어구이는 무조건 복분자입니다.
달달한 와인도 좋을 것 같구요.

지글지글 맛있게 익는 장어.
장어구이 역시 직원분들이 맛있게 잘 구워주세요.
직접 구워 먹을 일 없어서 좋아요.
맛있는 타이밍에 딱 잘라서 준비해주시니 편하게 먹기만 하면 돼요.

아기 의자 준비되어 있어서 아기도 편하게 앉아 밥 먹는거 구경하고요 ㅎㅎ
뒤에 보이는 건 조카 모습입니다. 얌-전

예쁘게 열맞춰 잘라진 장어들.
엄청 통실통실하니 맛있게 생겼죠?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장어로 배 채우게 생겼어요!

더 노릇하게 구워지길 기다리는 중
가장 좋은 타이밍을 기다려야죠.

노릇해진 장어구이 먹어볼까요?
숯에 구워 불맛이 제대로인 판교 장어사랑 소금 장어 구이!

쌈에 장어 넣고 마늘도 넣고 먹어보아요.

호로록

명이나물이랑도 싸서 먹고요.
곁들여 먹을 반찬들이랑 쌈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새우구이와 전복구이도 추가해봤어요!
이렇게 구워 먹으니까 더 맛있는 새우.

활전복도 부드럽게 살짝 구워서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장어구이만 먹으면 아쉬울 뻔 했습니다.
한번 곁들여 드셔보세요.

된장찌개 묵사발

그리고 먹짱 동생이 식사를 하나하나 다 주문해야 겠다고 해서 하나씩 다 시켜봤어요.

장어구이로 이미 배가 찼지만 탄수화물 배는 또 따로 있으니까요. 본격 식사는 이제 시작

된장찌개와 묵사발 하나씩 시켰구요?

잔치국수도 뜨끈하게 맛있구요?

시원한 김치말이국수까지 클리어!


된장찌개부터 묵사발 김치말이국수 잔치국수
넷 다 정말 맛있었어요.

배불러서 안먹겠다더니 식사까지 싹 해치우고 왔습니다.

사장님이 계속 체크해주시고 챙겨주셔서 더 기억에 남았던 식당이에요.
다음에도 장어구이 먹으러 여기 가야겠습니다.
가족들, 대규모 모임 등에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