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먹어주는 장칼국수!
석촌 맛집, 장칼집 오랜만에 다녀왔었거든요~
영업시간이 단축됐더라고요. 원래는 저녁까지 했었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점심 영업만 하시는걸로 바뀌었네요.
하루에 딱 4시간만 영업!
제가 꿈꾸는 삶 아닐까 해요. 4시간만 영업하고 나머지는 자유의 삶 ㅠ_ㅠ
장칼집이 규모도 크지도 않고, 가격도 비싼 편도 아니라서 떼돈을 버시는건 아니겠지만 ㅎㅎ
그래도 손님이 매일 줄을 서도록 많은데, 영업시간 딱 단축하고 점심에만 바짝 하시는 그 결단력이 저는 멋지다 생각해요.
오랜만에 간 장칼집의 인기는 영업시간이 줄어도 여전하더군요..
석촌 아니, 서울 안에서 가장 맛있는 장칼국수 맛집 이 아닐까 하는 장칼집!
영업시간이 변경되었었네요. 11:00~15:00
딱 점심시간에만 영업합니다.
주차는 송파 책박물관에 하시면 자리도 많고 주차비도 저렴해요!
장칼집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나름 일찍 간다고 갔는데도 여전히 사람이 많아요!
그래도 주말 보다는 평일이라, 이 정도면 사람이 많이 없는 편.
한 3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간 것 같아요.
장칼집 메뉴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네요. 퍼왔습니다. ㅎㅎ
장칼국수에는 무조건 왕만두라 생각하기 때문에!
장칼국수와 왕만두 주문했어요.
반찬은 맵지 않은 무생채와 배추김치 두가지.
단출하죠? 근데 사실 장칼집 칼국수 먹으면 반찬이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장칼집!
저는 매번 맵기 단계 선택에 고민이 많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맵찔이 아니고서야 기본보다 한단계 매운 맛이 맛있더라고요.
매운 맛을 조금 즐길 줄 아는 분이라면 더 윗단계를 시켜도 좋지만요 ㅎㅎ
김가루 가득 올라가있고 언제나 그렇듯 양이 많은 장칼집.
장칼집 왕만두도 저는 꼭 시켜야 하는 메뉴라 생각해요!
왕만두는 4개가 나옵니다. 친구랑 둘이 가면 두개씩 나눠먹어요 ㅎㅎ
장칼집 왕만두 먹는 법 하나.
장칼국수가 살짝 매콤하기 때문에, 하나는 이렇게 칼국수 먹기 전에 위가 놀라지 않게(?) 만두만 따로 먹어줘요.
만두만 그냥 먹어도 넘넘 맛있거든요~
시판 만두 쓰시는건지 사서 쓰시는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맛있는 만두맛...
특별한 만두는 아닌데 항상 적당하게 쪄주시고 피도 너무 얇거나 두껍지 않아서 좋아요.
장칼집 왕만두 먹는 법 둘.
나머지 하나는 장칼국수에 넣어서 으깨어 먹습니다.
요게 장칼국수 양념이랑 같이 만나면 엄청 맛있거든요~
실제로 칼만두 처럼 드시는 분들도 많아서, 이렇게 먹어도 엄청 맛있습니다.
칼국수 양도 엄청 많은데 만두까지 먹으면 사실 엄청 배불러요! ㅎㅎ
장칼집 메뉴 중에 500원 추가하면 계란추가가 있긴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굳이 추가 안하셔도 됩니다. 이미 충분히 계란이 가득 들어있거든요!
그리고 크게 썰어 들어가는 감자도 저는 너무 맛있어요.
이게 속초식 장칼국수 라고 하기 때문에 강원도 대표인 감자 그득 넣어주시는게 아닐까 합니다.
손으로 만들어 썰어 면발은 일정한 크기가 아니라서 더 맛있어요.
증말 맛있는 장칼집 장칼국수!! 저렇게 한 입 먹으면 천국이에요..
다 먹고 주시는 야쿠르트도 입가심 하기 딱이고요.
영업시간이 짧아졌지만 장칼집은 저녁에는 가본적이 없기 때문에 ㅎㅎ
저에게는 큰 차이가 없지만, 주말에 오시는 분들은 점심 아니면 먹기 힘드니 시간 잘 맞춰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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