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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몽탄 주말 웨이팅 오픈런 시간

쇼요 2023. 6. 27. 18:15



명성의 삼각지 몽탄.

주말 웨이팅 오픈런에 성공? 했던 경험담 가지고 왔습니다.

몽탄 오픈 시간부터 대기리스트 받는 시간 모두 알려드려요~

 

이 날은 몽탄 세번째? 방문이었던 날로, 주말이었답니다.

친구들 네 명과 함께 방문했어요.

갈 때마다 너무 맛있어서 웨이팅의 고통?은 쉽게 잊혀지는 그런 곳...

더워도 추워도 언제나 맛있는 몽탄!

 

 

 

 

몽탄 웨이팅 팁

매장 오픈: 오후 12시
대기리스트 작성 시간: 오전 11시
저희는 10시 20분쯤 방문했는데, 12:30 타임을 받았습니다.
10시쯤에 가시면 아마 앞줄에 설 수 있을거에요.

대기 건 다음에 용리단길 쪽 카페 가셔서 커피 한 잔하고 돌아오면 딱!

 

 

 

 

#토요일

오전 10시에 만나자고 했는데 저희 다 늦어버려서...

친구들이랑 10시 20분쯤 도착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늦은건가 했는데, 정말 순식간에 뒤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생기더라고요.

저희 앞에 한 20명 넘게 있었던 것 같아요.

아아 첫 타임 12시에는 먹기는 틀렸구나 했답니다.

그래도 순식간에 늘어나는 뒤에 줄 들을 보니까 나름 빨리왔네 하고 위안을...

 

11시에 정확히 웨이팅 리스트 작성을 하고요,

저희는 12시 30분? 쯤 까지 오라고 했습니다.

 

 

근처 카페에서 수다 떨고 시간 떼우다가~ 시간 맞춰서 다시 몽탄으로.

 

 

 

 

대기하고 있으면 이름을 불러줘요!

이름 확인 후에 입장- 

 

 

 

역시나 몽탄에 입장하는 순간! 

바닥이 진짜 미끌미끌 미끄럽다. 하는 감상은 변함없네요 ㅎㅎ

 

엄청나게 많은 우대갈비들이 쌓여있고, 열심히 초벌되고 있는 중!

 

 

 

 

저희는 2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은근 엄청나게 넓고 자리가 많아서 수용인원이 엄청나지 않나 싶어요.

 

 

 

 

자리에 도착하니 어느새 기본 찬들은 다 세팅되어 있고요.

주문하고 고기만 올리면 끝!

 

 

 

 

몽탄 메뉴판.

저희는 우대갈비랑 짚불삼겹살 다 먹어보려고 골고루 시켰어요.

식사는 몽탄 된장찌개랑 비빔냉면!

 

 

 

 

넷이 갔으니 와인도 하나 주문해보려고요.

5만원 짜리 주문하려고 했는데 재고가 없다그래서 4만원 짜리로 했는데..

예... 시키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렴해도 맛있는 와인들이 간혹 있는데 몽타에서는 아닌걸로.

 

 

 

 

언제 먹어도 맛있는 기본 반찬들과 고기에 곁들여 먹을 소스들.

 

 

 

 

산다디그나 까베르네 소비뇽.

와 이렇게 맛없는 와인 오랜만에 먹어봐요!

 

 

 

 

우대갈비 먼저 먹고 삼겹살을 먹을 계획입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된장찌개도 바로 나왔고요.

몽탄은 고기도 맛있지만 찌개랑 냉면이 다 맛있는 것 같아요.

역시 메인 메뉴 만큼 서브 메뉴도 중요한 법..

 

 

 

 

침 나오는 비주얼.

말해 뭐해요..

야무지게 뼈까지 슥슥 해서 고기 구워주시고요.

 

떡이랑 파 마늘까지 다 맛있어요.

 

 

 

 

침 꼴깍 나오는 비주얼.

이 사진만 보면 웨이팅 쯤이야, 또 가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역시 삼각지 최고의 고기 맛집!

 

 

 

 

살얼음 그득 비빔냉면.

역시 고기엔 비냉이 최고의 궁합이 아닐까 싶어요.

적당히 달달하고 맛있는 비빔냉면.

 

 

 

 

고기랑 냉면이랑 같이 먹어줘야 제 맛!

 

 

 

 

그리고 삼겹살을 시켰는데..

이 날은 고기 구워주는 분이 약간 어설펐다 해야하나. 좀 아쉬웠어요.

지난 두 번의 고기보다 훨씬 맛이 덜했습니다.

 

고기 판이 새카만데 그냥 삼겹살을 구우셔서 검은 그을음 같은게 다 묻었더라고요.

그래서 뒤늦게 판 교체를 요청드렸습니다. (이미 늦음)

 

 

 

음.. 역시 몽탄은 우대갈비가 최고인걸로.

 

 

 

 

제일 맛있는 몽탄 볶음밥!!! 

양파김치 볶아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핵존맛

저는 그냥 고기보다 사실 볶음밥에 고기 같이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지난 두 번의 방문보다 뭔가 스탭들이 정신없어 보이고 미숙해보이는 부분들이 많아 아쉬웠지만.

맛은 세 번 중에 가장 아쉬웠지만,

그래도 또 찾고 싶어지는 몽탄!

 

다음에는 엄마를 데려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