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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역 가성비 치킨집 영계소문 옛날통닭 주문팁!

쇼요 2024. 10. 6. 12:14

 

 

미사역에 매일 지나가면서 보던 옛날통닭 집이 있었는데, 이런 스타일의 옛날통닭이 땡기는 날이 있잖아요.

친구집 가는 길에 들러서 포장해봤는데, 솔직 후기 남겨봅니다.

영계소문 옛날통닭이고, 체인점으로 제가 방문한 곳은 미사동점입니다.

 

 

 

 

 

위치는 하남종합운동장 맞은편이고, 미사역 3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가성비 좋은 옛날통닭 생각날 때
영계소문 옛날통닭 미사동점

 

 

영업시간: 낮 2시 ~ 밤 11시

매주 2주 4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문팁!

저는 그냥 지나가다 산거라서 기다렸는데, 미리 전화로 예약해서 찾아가는 분들이 정말 많으셨어요.

전화로 꼭 예약하기.

 

옛날통닭 전화예약: 010-9874-5623

 

 

 

 

옛날통닭 가격 정말 착하죠.

한 마리에 8500원! 

양념통닭과 닭강정 닭똥집도 판매합니다.

 

그러나 저는 기본인 옛날통닭 한마리 주문했어요.

 

이 때 시간이 10시가 넘었었는데, 이 때 주문이 엄청 밀리는 것 같더라고요.

다른 치킨집 주문하기엔 늦었고 야식 먹고 싶을 때 찾는 동네 분들이 진짜 많았습니다.

사장님이 정신없이 치킨을 튀기고 계셨어요.

와서 가져가시는 분들도 진짜 많고요.

 

또 팁을 드리자면, 마감 직전은 주문이 많이 몰리는 것 같아서 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주문하는 게 좋을 듯 해요.

이유는 나중에.

 

 

 

치킨무와 소스는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치킨무 500원, 소스도 500원.

소스 종류가 정말 많아요. 직접 고를 수 있어서 좋아요.

 

 

 

 

전화로 주문이 밀려들고 저처럼 방문해서 주문하는 경우도 많고.

한 10분 정도 기다리면 금방 튀겨주십니다.

 

 

 

 

치킨양념 겨자소스 미리 골라두고 기다려봅니다.

전화하고 찾아갈걸 살짝 후회 ㅎㅎ 

 

 

 

 

갑자기 와르르 쌓인 치킨들 보이시죠.

쉴새없이 튀겨지고 기름 빼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차분히 기다려서 옛날통닭 받아들고 친구집으로 갑니다.

 

 

 

 

이런 옛날통닭 제사 때나 먹었었는데 이렇게 포장해서 사먹어 보기는 처음인 것 같네요.

치킨 기름냄새는 언제나 향기로운.

 

 

 

 

친구집에 가서 설레는 맘으로 펼쳐봅니다.

가격대비 가성비 좋고 훌륭하기는 하지만, 이 날 주문이 너무 몰렸던건지.. 원래 이런 스타일인지 모르겠는데

조금 오버쿡 된 느낌이 있어요.

 

 

 

 

튀김이 거의 너무 딱딱하게 튀겨진 수준으로 색도 많이 다크하고 어두웠지만,

튀김 옷이 파사삭 분리가 되어버렸지만, 

그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손으로 뜯어먹는 그 옛날통닭의 맛이 있으니까요.

맥주랑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엔 손님 많이 안 몰렸을 여유로울 시간이 있다면 더 제대로 튀겨졌을 때 먹어보고 싶네요!

 

야식으로 도전해보세요.

단골손님 많아 보여서 다음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느낌.

마감 직전 말고 다른 시간에 재도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