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가면 흔하게 먹는 메뉴가 장칼국수, 순두부 정도인 것 같아요.
저는 장칼국수도 꼭 먹지만 옹심이가 맛있는 맛집들도 찾아다니기를 즐기는데요,
장칼국수도 먹고 옹심이도 먹을 수 있는 곳이 인기있길래 가봤습니다!
확실히 이 집은 옹심이 맛집이에요.
장칼국수 보다는 옹심이 드실 것을 추천합니다.
두 번 방문해봐서 솔직 후기 가능합니다.
추천 메뉴 비추천 메뉴 총평까지 솔직하게 써볼게요.
식당 이름은 옹심이장칼국수 감자바우 예요.
옹심이장칼국수 감자바우
✔️ 주소 : 강원 강릉시 금성로35번길 4
✔️ 영업시간 : 매일 09:30~20:00
✔️ 주차정보: 주차 불가
근처 유료 주차장 이용
저는 강릉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감자바우 식당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사실 가본 식당인줄 모르고 갔는데 (...) 예전에 가봤던 곳이네요.
그 때보다 확실히 사람이 많아졌고,
주문은 자리에서 키오스크로 받는 것으로 변했습니다.
한 5분 정도? 살짝 대기 후에 입장했습니다.
강릉 장칼국수 맛집 검색하면 상위에 나오는 곳,
감자바우 식당인데요.
식당에 가면 메뉴 제일 위에 있는게 대표메뉴잖아요?
이 집은 장칼국수 보다 감자옹심 / 순옹심이 요거 두개가 메인입니다!
저의 추천 제발제발!
장칼국수 드시지마시고 감자옹심 드세요
제가 두 번을 방문해봤는데, 장칼국수 보다는 감자옹심, 그리고 순옹심이 드시는게 나아요.
장칼국수 맛집이라는데 사실.. 옹심이가 훨씬 맛있습니다.
감자바우의 김치들.
사실 김치가.. 처음 방문했을 때도 그랬지만
두번째도 맛이 없어요..
이런 곳은 김치 맛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인데 특히나 무생채 맛은 너무나 특이(negative)해요.
김치는 하나도 안먹게 되더라고요.
장칼국수 시키면 장칼국수에 옹심이가 몇 알 들어가있어요.
장칼국수는 면도 사실 조금 두껍고.. 제 입맛에는 좀 달았어요.
별로 단 맛을 좋아하지않고, 차라리 매콤하거나 장의 맛이 살아있으면 좋을텐데.
제가 두 번 방문하고 느낀 솔직 후기입니다.
사실 그래서 처음 방문했을때 음.. 유명한 곳 갈걸 하고 후회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면이 너무 두껍고 뚝뚝 끊긴다고 생각해요.
안에 들어있는 옹심이가 훨씬 맛있어서 장칼국수는 개인적인 불호.
너무 맛있는 장칼국수들을 많이 먹어봤어서 임팩트가 없었어요.
조금만 단 맛이 없었어도 더 먹기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게 옹심이!
옹심이가 진짜 맛있어요 훨씬 훨씬.
강원도 감자 답게 엄청 쫀득하고, 장칼국수 보다 단맛도 덜해서 좋았습니다.
옹심이 모양새는 동글동글 하다기 보다는 수제비처럼 납작? 한 느낌이었는데
저는 이 수제비 같은 모양새와 식감이 좋더라고요.
옹심이 양도 엄-청 많고, 중간중간 칼국수 면이 조금씩 들어있더라고요?
감자옹심을 시키시면 칼국수와 옹심이가 함께 나오고
순옹심을 시키시면 옹심이만 나옵니다!
그리고 감자전은 말해뭐해 정말 맛있지요.
감자전 7천원인데, 두께가 많이 두툼하진 않지만 무난하게 먹을 맛과 양입니다.
의도치 않게? 두 번 가본 곳이었는데
저는 옹심이 먹으러 간다면 추천! 장칼국수 먹으러 간다면 비추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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