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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역 붕어빵 맛집 위치 지도 첨부

쇼요 2024. 12. 2. 00:00

 

첫 눈 오는 날 붕어빵이 생각나더라고요.

올해 첫 붕어빵을 첫눈 오는 날 먹다니 너무 로맨틱하지 않나요. ㅎㅎ 

 

하남 미사 붕어빵 맛집 찾는 법은..! 바로 당근마켓 동네생활을 검색하는 것.

붕어빵 어플도 있고 뭐 그렇다고 하던데 다 귀찮고 당근마켓이 이런 쪽으로는 제일 정확해요.

 

어느 동네에 가나 붕어빵 맛집 찾는 방법은 당근마켓에 검색하는 것인데,

이번에도 역시 성공적입니다.

 

당근마켓 후기에는 팥이랑 슈크림이랑 다 필링을 엄청 꽉꽉 채워주고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다녀왔는데, 미사역 바로 근처에는 붕어빵 맛집이 없는 것 같고 조금 걸어야 하더라고요.

미사역 시계탑에서 조금 걸어 들어가서, 망월천 가는 쪽에 있습니다.

 

지도 첨부해드릴게요.

 

 

 

 

 

3개에 2천원! 하남 미사역 붕어빵 맛집 위치


 

당근마켓 동네 주민들의 꿀팁을 보고 찾아간 하남 미사 붕어빵 맛집 위치,

일단 먼저 알려드릴게요.

 

 

 

 

미사역 1번 출구와 10번 출구에서 출발하셔서,

시계탑을 기준으로 망월천 방향으로 쭉 걸어가세요.

 

망월천 보이는 끝까지 걸어가시면 됩니다.

 

 

 

안나스낵 미사역점 검색해보세요!

그 바로 옆에 있는 커피에반하다 라는 곳에 붕어빵 가게가 있습니다.

 

지도처럼 가시면 돼요.

망월천 쪽의 대로변에 위치해있습니다!

 

 

 

 

바로 여기가 미사역 붕어빵 맛집.

 

독특하게 트럭같은 노상이 아니라 가게에 붙어있는 붕어빵 집이에요 ㅎㅎ 

올해 처음 먹는 붕어빵이라 정말 설렙니다.

집이랑 더 가까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얼마든지 찾아갈 가치가 있는 곳이죠.

 

 

 

 

붕어빵 가격은 3개에 2천원.

너무 저렴하지 않나요..

가격 더 올려도 될 것 같은데 정말 요즘 물가로는 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뭐 남는게 있으실까요.

 

기사로 보기에는 요즘 붕어빵 트럭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합니다.

원가도 많이 오르고 여러 이슈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카페나 빵집이나 다른 곳들에서 붕어빵을 추가로 파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도 역시 붕어빵은 이런 곳에서 사 먹는게 제맛인데 말이죠.

 

 

 

 

붕어빵은 팥맛 슈크림맛 있는데, 여러분은 어떤 파(?) 이신가요.

저는 확신의 팟 붕어빵 파인데, 그래도 슈크림은 한개씩 껴서 사기는 합니다.

 

 

 

 

팥붕과 슈붕

몇개를 어떻게 나누어 살 것이냐 이것은 언제나 난제이네요.

 

원래는 팥붕어빵 2개 슈크림 붕어빵 1개 이렇게만 사려고 했는데

가격도 너무 착하고.. 슈크림을 하나만 먹기에는 뭔가 아쉽고 해서!

 

팥붕어빵 4개, 슈크림 붕어빵 2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6개나 사도 4천원이네요.

 

더 자주 가야겠어요. 더 많이 사야겠어요.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는 붕어빵들.

겨울 간식 이거 따라올 게 없죠. 확신의 원탑 디저트.

 

 

 

 

만들어진게 있어서 바로 담아서 주셨습니다.

늘 궁금한데 붕어빵 집들 봉투는 꼭 잉어빵이더라고요.

잉어빵과 붕어빵의 차이 무엇인지, 신기한게 붕어빵이라고 써진 봉투 주는 곳을 본적이 없습니다! ㅋㅋ

 

 

 

 

눈도 오고 날씨가 추워서 집까지 가지고 가면 식을 것 같아요.

따끈할 때 바로 먹어줘야 제맛이니까 바로 먹어보기로 합니다.

 

너무 따끈하고 맛있는 냄새가 나서 바로 먹지 않을 수가 없긴 해요..?

 

 

 

 

당근후기대로 역시나 팥이 한가득 차있습니다.

정말 꽉꽉이요. 많이 달지 않고 정말 맛있어요.

순식간에 한마리 해치워버리고..

 

 

 

 

슈크림 붕어빵도 바로 먹어줍니다.

슈붕도 슈크림이 한가득 차있어요.

 

정말 필링 가득 채워주신다는 후기 인정입니다.

미사역 붕어빵 다른 곳 또 있는지 모르겠지만 여기가 맛집 맞습니다. 인정.

너무 저렴하니까, 없어지면 안되니까 많이 가서 드셔들주세요.

 

저는 너무 맛있어서 집까지 걸어가는 길에 3개나 해치워버렸습니다.

긴 겨울 이제 시작이라 먹을 일이 많을 것 같아요.

조만간 또 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