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독감 걸리는 분들 많더라고요.
저도 코로나에 걸려서 엄청나게 앓았답니다..
밥 먹기도 귀찮아서 죽 먹고 약먹고 하느라 본죽 배달을 자주 시켜먹었어요.
본죽이 오랜만에 주문해보니까, 포장 용기 사이즈도 대 중 소 사이즈별로 할 수 있고
염도 선택도 가능하더라고요.
이렇게 커스터마이징이 다양하게 가능해진 본죽이라니.
마침 친구가 카카오톡 기프티콘으로 본죽 상품권을 선물해줘서 두 가지 사이즈로 주문해봤습니다.
소? 중? 어떤 사이즈로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비교해볼게요.
카카오톡 본죽 기프티콘 사용 방법
네이버에 '본죽' 검색하세요.
맨위에 본아이에프 라고 사이트 뜹니다.
여기서 '주문하기' 클릭하셔서, 회원가입 하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다른 배달 어플에서는 사용이 불가하고,
본죽 홈페이지에서 주문해야 카카오톡 기프티콘 사용할 수 있어요.
참고로 배달료가 비쌉니다. 4천원부터예요.
본죽 포장용기 선택, 염도 선택 두 가지나 옵션이 있습니다.
본죽 대 사이즈는 진짜 진짜 큰거 아시죠?
저는 두 개의 죽을 주문했는데, 중, 소 하나씩 주문해봤습니다.
염도는 약간 싱겁게 (염도 75%) 주문했습니다.
삼계죽은 중 사이즈로 2개의 통에 나누어서,
쇠고기야채죽은 소 사이즈로 3개의 통에 나누어서 배달 됩니다.
두 개 다 약간 싱겁게를 선택했는데,
염도는 그냥 기본 100%로 하셔야 맛있는 것 같아요.
평소에 슴슴하게 먹는 저인데도 75%는 많이 슴슴하더라고요.
본죽 도착했습니다.
사이즈 비교 가볼게요.
왼쪽이 본죽 포장용기 중 사이즈 / 오른쪽이 소 사이즈입니다.
벌써 차이가 엄청나죠?
열어서 죽이 담긴걸 보니 차이가 더 커보입니다.
왼쪽은 삼계죽, 오른쪽은 소고기야채죽인데요.
모든 포장용기마다 깨랑 잘 뿌려서 마무리해주셨더라고요.
역시 죽은 본죽이 최고 같아요.
삼계죽과 소고기야채죽.
역시 몸보신에는 삼계죽이 더 좋은 것 같네요.
삼계죽에 한 표 던질게요.
본죽 포장용기 중 vs 소
숟가락 사이즈 비교
숟가락으로 비교해보니 사이즈 체감이 더 되시죠?
일반 식사용 숟가락이고, 확실히 중 정도는 먹어야 든든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소 사이즈도 일반 밥그릇에 옮겨놓고 보면 정말 양이 많아요.
본죽 포장용기 중, 소 고민되신다면? 딱 정해드립니다.
중 추천 : 식사로 먹을 때, 점심이나 저녁 추천.
소 추천: 어린이나 아기용, 아침식사로 가볍게 먹을 때.
입맛이 너무 없어서 약 먹기 위해 억지로 먹는다고 하면 소 사이즈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도 어느 정도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다른 반찬없이 죽만 먹는거니까
중 사이즈는 드셔야 식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중 사이즈로 점심 저녁 든든하게 먹었고,
소 사이즈는 아침에 가볍게 먹었어요.
그런데 다음에 또 주문한다면, 중 사이즈로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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