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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발견/맛집 카페

판교 테크원 맛집 :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추천 비추천 메뉴

by 쇼요 2025. 2. 3.

 

판교에서 오랜만에 점심 약속이 있었어요.

판교 현백이나 아브뉴프랑은 정말 너무너무 붐벼서 무조건 피하게 되고,

그나마 한산한 판교 테크원으로 갔습니다.

 

판교 테크원 맛집들 중에 그나마 한산하고, 아기랑 가기에 좋은 곳이 여기가 아닐까 해요.

바로 여러 지점이 있는,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입니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는 정말 지점별로 많이도 가는것 같아요.

은근 브런치 먹으러 갈 때 메뉴도 많고, 그리고 거의 주차가 편한 몰에 위치해있어서 많이 가게 되는 것 같네요.

 

이 날은 2살 아기와 어른 셋이 방문했습니다.

 

 

 

 

판교 테크원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위치! 찾기 쉽게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완전 평일 딱 점심시간 12시였는데, 그래도 여기는 많이 한산한 편이에요.

 

 

 

 

 

웨이팅이 있으면 대기 등록을 해야하는것 같더라고요.

주말에는 그래도 붐비지 않을까 싶은데, 평일 점심 피크 시간은 그래도 자리가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엄청 넓네요.

 

저는 그리고 여기 인테리어가 항상 마음에 들더라고요.

옛-날에 강남역에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있었을때는 이런 고급스러운 느낌이 아니고 그냥 미국 캐주얼 식당 느낌이었는데,

뭔가 고급진 느낌으로 다시 돌아왔더라고요.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굿즈들.

누가 사나 모르겠지만..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팔겠죠?

정말 많은 컵들과 티셔츠 등이 있습니다.

 

 

 

 

아기 의자도 잘 준비되어 있어서 아기랑 방문하기 좋아요.

아기들이 먹을 메뉴도 많고요, 그래서 아기 엄마들이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홀이긴 하지만 뭔가 프라이빗한 인테리어라고 해야하나.

이렇게 칸이 나뉘어져 있어서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

 

 

 

 

 

스리라차소스 핫소스 케첩 무조건 필수죠.

다 한 번씩은 먹게 되는 소스들입니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의 상큼한 생과일 메뉴들.

프렌치토스트, 와플, 팬케이크 베이스만 달라지고 위에 과일 가득 올라가있는 친구들이에요.

이거 먹어볼까 했지만, 고민끝에 선택한 메뉴는..!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에서 1인1메뉴는 배터집니다!

셋이서 2개 시켜도 완전 배터져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에 팬케이크가 3개씩 나와서 총 6장의 팬케이크가 나오기 때문에

팬케이크 메뉴는 왠만하면 선택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프로렌틴 오믈렛 23000원

시금치, 올리브, 토마토, 스위스 치즈, 모짜렐라 치즈, 버터밀크 팬케이크 3장 

 

사우스웨스턴 해쉬브라운(23000원)

아보카도, 할라피뇨, 홈메이드 살사 소스(고수 포함), 사워크림, 스위스 치즈, 모짜렐라 치즈,

체다치즈, 쪽파를 얹은 해쉬브라운, 버터밀크 팬케이크 3장

 

 

이렇게 주문했는데도 충분히 셋이서 먹고도 다 못먹고 남겼습니다..!

왠만하면 메뉴들에 팬케이크가 들어있기 때문에, 팬케이크 단품 메뉴는 왠만하면 시키지 마세요!

메뉴판 꼼꼼히 보시고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의 근본 메뉴, 팬케이크.

버터 밀크 팬케이크 3장씩 두 접시나 있어서 아주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폭실폭실 포근 따끈한 팬케이크.

 

 

 

 

버터 가득 올려주고, 메이플시럽은 적시듯 한가득 부어줘야 제 맛입니다.

이 맛에 팬케이크 먹죠. 혈당스파이크 오는 맛.

 

역시나 맛있습니다.

 

 

 

 

 

자, 이제 메뉴 추천 비추천 갈게요.

 

프로렌틴 오믈렛 23000원 -> 비추

저, 오리지널에서 이 오믈렛은 처음 먹어보는데요,

와.. 이 지점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비주얼이 너무 별로이지 않나요.

그냥 무슨 계란말이 덩어리가 온 느낌이었습니다.

 

이거 열면 더 보기 안좋은 비주얼이 나와서요.

사실 집에서 해먹는 오믈렛이나 큰 차이를 모르겠고, 보기 자체가 먹음직 스럽지가 않아서

저희 모두 비추천했던 메뉴예요.

 

 

 

 

사우스웨스턴 해쉬브라운(23000원) -> 추천

 

요거 너무 맛있더라고요.

해시브라운도 바삭하고 약간 타코 먹는 느낌도 나면서 맛있습니다.

비주얼도 정말 맛있게 생겼죠.

사워소스가 더 많이 들어가면 더 맛있을 듯!

 

 

 

 

이렇게 포크로 슥 떠서 드시면 됩니다.

피자 같기도 한 비주얼이고요.

 

이 메뉴는 친구가 추천해서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거 핫소스 가득 뿌려서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주차정산도 꼭 요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