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 한 다음엔 뭐다? 해장 음식을 찾아야 한다.
강동구 성내동 어느 골목에 있는 직장인들 맛집을 찾아왔습니다.
바로 성내동 해장 맛집으로 유명한 '원조 볼데기찜' 이라는 곳입니다.
다음 지도에는 원조성내볼데기집 이라고 나오네요.
위치는 이곳입니다.
올림픽공원 맞은편 쪽 성내동 어느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차는 동네 근처에 모두의주차장이 많습니다.
저렴하게 주차하세요.
노포 감성의 찐 맛집 감성이 느껴집니다.
이 곳의 볼데기 표기는 총 몇개일까요..? 가게 이름은 원조성내볼데기집 이지만
저기 입구에는 볼테기탕이라고 쓰여있고, 안에서 보시게될 메뉴판에는 뽈지리 라고 써있습니다.
이쯤에서 볼데기가 뭔지 궁금하실텐데요
생선의 볼살이라고 합니다. (귀엽)
빨강 간판은 원조 볼데기찜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가게 이름 통일화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냥 편의상 성내볼데기집 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볼데기찜을 대구로 만드나봅니다.
대구탕이라고 크게 써있는거 보면요.
대구는? 간 해독에 최고!
대구는? 숙취해독에 탁월하다!
그렇다.
숙취 해소 하러 갑시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정말 많아요.
아무래도 나이대가 있으신 아버님들이 많으시고, 직장인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테이블석, 신발 벗고 앉는 자리까지 자리는 꽤 많습니다.
두세번 방문했는데 웨이팅을 한 적은 다행이 없었어요.
아마 저녁에는 뽈찜에 술 한잔 드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고,
저는 점심에만 방문해서 매번 뽈지리를 먹습니다.
뽈매운탕과 뽈지리 모두 14000원이고,
저는 뽈지리를, 친구는 뽈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반찬과 함께 나옵니다.
엄청 빠르게 식사 가능해요. 음식이 엄청 빨리 나옵니다.
역시 빨갛고 얼큰한걸 먹어야 해장된다는 파, (친구)
그렇게 걸쭉하고 빨간 맛은 아니고, 적당히 매콤하면서 깔끔한 맛입니다.
미나리도 동동 떠있어요.
저는 맑은 국물을 좋아하므로 지리파입니다.
저는 여기 두부도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모든 탕이든 찌개든 두부 먹기 위해 먹는 1인입니다.
생선의 볼살을 먹어볼게요.
대구탕 보다는 확실히 살만 큼직하게 있지는 않고요, 모양도 조금 다릅니다.
와사비 간장에 찍어드세요.
정말 깔끔하고 국물도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사실 술 안먹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술 마신 다음날 해장하러 가기에 완벽한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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