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온 시골냥이 기록.길냥이었지만 부모님댁 마당에 정착해서 식구가 되어버린..몇 대 째인지 모르겠지만 마당냥이 일기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그 새 새끼고양이들이 또 태어났더라고요.고양이들은 시청의 도움으로 최대한 tnr 중성화수술 시켜주고 있기는 한데새끼들이 계속 태어나고, 집을 떠나고, 그러다보니 이젠 몇 마리가 집을 거쳐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길냥이 새끼녀석들은 여전히 처음 엄마의 할머니의 할머니... 쯤 되는 고양이의 들고양이 습성대로 사람 손을 타지 않아요.몇 년 째 살고 밥 얻어먹고 해도 절대 가까이 다가오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새끼 고양이 한두마리는 억지로 잡아도 잡혀주는 편인데,새로 태어난 새끼고양이 4마리 중 한마리가 눈에 결막염이 생긴건지 고름같은게 생겨서 병원에서 약을 타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