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세일 기간이잖아요~
사실 살건 특별히 없는데, 올리브영에 들어가는 순간 꼭 뭐 한두개는 집어 나오게 된다는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그런 곳... 무서운 올리브영.
저도 원래 세일인줄도 몰랐고 갈 생각도 없었는데,
친구들이 이것저것 살 게 있다면서 들르자고 해서 따라갔거든요.
저도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손엔 두 개의 아이템이 들려있었습니다..? 하핫.
올리브영 간 친구들이랑 하나씩 다 구매한 페리페라 틴트!
집에 페리페라 틴트 하나 있는데, 이게 엄청 부드럽게 발리면서 발색도 좋고 지속력도 좋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컬러 하나 사봐야지 하고 이것저것 다 테스트 해봤어요.
결국 친구들도 하나씩 다 사고 ㅎㅎ 저는 이번에 #만찢코랄 이라는 걸 샀습니다.
그리고 구경하다가 뷰티 유튜버들 사이에 난리난 #인생뷰러 라고 하는게 써있길래..
집에 멀쩡한 슈에무라 뷰러가 있지만 저도 모르게 집어 들었어요.
디어달리아 라는 생소한 브랜드의 제품. 과연 슈에무라를 뛰어 넘을 것인가!
먼저 디어달리아 뷰러.
뷰티유튜버들이 극찬했다고 하니까.. 뭔가 협찬을 많이 돌린건가? 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지만
광고 문구에 홀리듯이 집어들었던 뷰러예요.
해보니까 제가 슈에무라 뷰러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아니면 너무 새거라 그런지 어색하더라구요.
제가 눈두덩이가 있는 편인데 눈 살 찝혔어요 ㅠㅠ.....
그래서 굉장히 조심조심 해야 된다는 점 ... 제 눈이랑 안맞는 것 같아요.
쓰던 슈에무라 계속 쓸듯
#실패
슈에무라에 비해서 폭이 좀 좁은 편인 것 같아요.
안으로 더 휘어져있고요.
슈에무라 진짜 몇년을 쓴 건지 모르겠는데 고무나 새로 사야겠네요 또륵
두번째 올리브영 쇼핑템
페리페라 03 만찢코랄
아니 이 틴트들 이름이 다 범상치 않더라구요. ㅎㅎ
예전에 집에 사놨던 건 되게 찐-하고 쨍한 오렌지색이라
이번에는 조금 톤다운된 걸 사봤어요.
왼쪽이 제가 새로 산 3호 만찢코랄 이구요
오른쪽이 전에 샀던 15호 입못다물 ,,,, 입니다.
이름들 무엇 ㅋㅋ
발색 비교해보세요-
확실히 더 연한 오렌지 빛입니다.
발라보니까 무난하게 괜찮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새로 산 3번 만찢코랄 먼저 베이스로 바르고, 15번 입못다물? 을 입술 중앙에만 톡톡 발라주는게 예쁘더라구요.
이만큼만 산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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