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향의 발견/쇼핑, 리뷰

[huxley] 힐링되는 향기. 헉슬리 바디오일 모로칸 가드너

by 쇼요 2022. 1. 23.



 

바디오일이 다 떨어져서 뭘 살까 찾아보다가, 헉슬리 바디오일이 향기가 좋다고 해서 사봤어요.

원래는 아베다 제품을 썼었는데, 크기가 너무 작아서 샤워 후에 잔뜩 처발처발 했더니 금방 써버리게 되더라구요.

가격도 비싸면서 ㅠ_ㅠ...

그래서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헉슬리 제품을 구매해봤습니다.

 

헉슬리 브랜드 자체는 많이 들어봤는데 제품을 사본 것은 처음이에요!

 

 

 

 

헉슬리 바디오일

모로칸 가드너 향이에요.

 

노랑색 패키지도 예쁘고,

secret of sahara 사하라 사막의 비밀인가요?

저 문구도 뭔가 사막에서 찾은 촉촉함을 선사해 줄 것만 같고? 

마음에 듭니다!

 

구매는 쿠팡에서 24,000원에 무료배송으로 샀어요.

주문하니까 다음날 바로 오더라구요. 쿠팡 빠른 배송 만세..

 

 

 

 

유리병 안에 들어있구요,

패키지 예쁘고 보틀 디자인도 예쁘고.. 일단 예쁜게 최고이니까 마음에 쏙 들어요!

 

용량도 100ml로 적당한 것 같아요.

써보고 마음에 들면 또 사면 되니까.

 

 

 

 

시크릿 오브 사하라 무엇인가 했더니,

사하라 사막에서 찾은 고귀하고 강인한 생명력. 선인장 시드 오일이 함유되었다네요.

 

 

 

 

어디다 세워둬도 예쁠 디자인이에요.

헉슬리 로고도 그렇고, 예쁘게 잘 뽑아내는 것 같아요.

 

브랜드 이미지 상승중.

 

 

 

 

유리병이라 약간 묵직하구요,

떨어뜨리면 깨질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 조심해서 써야겠어요!

 

 

 

 

음- 향이 진짜 그린그린한 그런 향이에요.

자연의 느낌? 인위적인 꽃향기라던가 그런게 없고, 진짜 선인장 향기(?)랄까.

초록+자연+풀잎 그런 편안한 향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손등에 한 번 발라봤는데, 거꾸로 엎어서 떨어뜨릴때 적당량만 방울처럼 떨어지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콸콸 나오면 양 조절이 안돼서 많이 써버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얘는 구멍이 조그매서 마음에 듭니다!

텍스쳐는 설명대로 엄청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에요.

제가 또 끈적끈적 너무 리치한 건 못 바르거든요.. 아주 좋은 라이트함입니다.

 

 

바디오일 사용법은 잘 아시죠?

무조건 샤워 직후에 물기가 조금 남아있는 상태에서 발라주셔야 해요.

물기가 있어야 확실히 오일은 더 바르기가 쉬워요.

 

 

 

 

 

바디 오일 발랐을 뿐인데 엄청 힐링되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역시 바디 제품은 촉촉함이나 텍스처도 중요하지만 향기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꽃향기나 인위적인 향, 너무 여성여성한 향기 보다는 편안한 향을 찾으신다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잔향은 그렇게 오래도록 남지는 않는 것 같아요.

 

 

 

 

샤워 후의 시간이 아주 촉촉 + 향기롭고 좋습니다.

자기 전에 샤워하고 바르면 아주 좋겠어요.

숙면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향?

 

저는 아침 샤워파입니다만.. 밤샤워파 분들은 샤워하시고 바디오일 듬뿍 바르고 숙면의 향 느끼면서 주무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