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새마을금고 예금 방문 후기. 카카오뱅크 금리 비교

주식에 돈을 넣는 게 아니었는데요..
땅을 치고 후회해봐야 마이너스 난 돈 어쩌겠어요.
그나마 아껴둔 돈을 예금을 넣기로 합니다..
금리가 엄청나게 올라서 은행에 예금 넣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금리 높은 은행 찾아서 비대면 가입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인터넷 조금 검색해보면 낯선 은행이지만 금리 높은 은행 많구요!

저는 금액 절반은 귀찮음에(..)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으로 넣었었고요. 나머지는 금리가 높은 곳에 넣자 해서 동네 새마을금고에 넣었습니다.

예전에 동네 가까운 신협과 새마을금고들 다 비교해봤을때 새마을금고 금리가 그나마 높아서 예금을 맡겼던 적이 있거든요.
예전에 가입해둔 이력이 있어 출자금도 아직 있고 해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무려 한 시간을 기다렸던 송파새마을금고 예금 후기.. 들려드릴게요.

정기예금 금리 인터넷으로 조회해보면 정보가 많이 나와요.
은행은 이렇고 저축은행은 6% 이상 주는 곳들도 있더라구요. 금리가 대박입니다.. 대출 이자도 곡소리 나오잖아요.

저는 송파새마을금고 문자를 받고 다녀왔구요.
예적금 금리 정보 카카오뱅크와 비교해볼게요.

송파새마을금고 예금 적금 금리 인상 안내네요.
11월 기준 금리
정기예탁금은 18개월 가입 시 5.7% 라고 문자가 왔었구요. 정기적금은 12개월에 무려 6.02% 네요.

예전에는 골목에 있었는데 대로변으로 이전한 송파새마을금고. 돈 많이 벌었나봐요!

훨씬 깨끗하고 커져서 좋습니다.

주차는 송파새마을금고 앞에다 하면 되더라구요.
주차 공간이 꽤 넉넉해서 편하게 주차했습니다.

예금 적금 금리가 엄청 올라서 그런지 다들 돈 맡기러 오셨나봐요..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제 앞에 20명이 있는데요, 처리가 엄청 오래 걸리고 은행원은 몇명 없고 기다리다 못해 가버리는 사람도 많았어요.

은행 보다는 아무래도 뭐랄까.. 체계화가 덜 된 느낌이네요. 따로 안내해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속도도 빠르지 않고요.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제가 2시 25분 경에 갔는데 20명이 앞에 있었구요. 한 시간이 지나서 3시 반이 넘어서야 번호가 돌아오더라구요. 심지어 중간에 사람들이 다 가버려서 빨리 돌아온거라는....

송파새마을금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1시간 기다릴거 예상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겨우 번호가 불려서 예금 맡길 수 있었어요.
기다리다 지쳐버림.. 언제까지 기다리냐고 왜 이렇게 느리냐고 항의하시는 어머님들도 많으시더라구요.
너무 이해됩니다. 조금 빨리 진행하거나 업무 보는 분들을 늘리시던가 해야할 것 같아요.

송파 새마을금고 금리 안내가 자리에 붙어있네요.
정기예탁금은 12개월에 5.5% 18개월 5.7% 24개월 5.3% 이구요.
정기적금은 12개월 5.5% 24개월 5.3% 입니다.
어플 가입해서 하는 정기적금은 1년 최대 6.02% 래요.

저는 1년 정기예금을 하러 온거라 5.5%에 돈 맡기고 왔습니다.

새마을금고 방문 팁!
미리 전화하고 필요한 정보 물어보신 후에 준비해가시면 돼요. 저는 예금 넣을 금액을 수표로 가지고 오라고 안내를 받아서 주거래 은행 들러서 가지고 갔거든요.
인터넷뱅킹으로 안하고 이렇게 수표 뽑아가지고 가는 경험 참 색다른데.. 지난번에도 이랬던 것 같아요. (불편)

사인을 백번 쯤 한 것 같아요.
드디어 만든 거치식통장! 1년 예금 무사히 잘 맡겼습니다. 비과세로 가능해서 소량의 세금만 떼고 이자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전에 먼저 맡겼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새마을금고 보다는 금리가 훨씬 낮긴 한데요,
가서 기다릴 필요 없고 중간에 긴급출금도 되고, 1개월무터 가입할 수 있고 해서 편하긴 해요.

우대조건 이런거 없이 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4.50%에 1년 예금 넣어두었구요.
새마을금고에 비해 작지만, 그래서 나눠서 넣어두었던 것 같아요. 필요할 때 빼서 쓸 생각으로요.

지금까지 쌓인 이자가 이렇게 올라가면서 보이더라구요.
돈을 넣어두기만 했는데 이자가 쌓이다니!

주식에 들어있는 돈이 통곡하고 있습니다.. 하하하하...
미국 주식 언제 올라올지 그냥 존버만이 답일까요.
이래저래 심난한데 예금이나 넣어둘걸 옛날의 저를 매우 치고 싶지만 지난 일이니 어쩌겠어요.

이제 돈 생기면 금리 높은 곳 찾아 예금이나 맡기렵니다..

여러분은 저축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