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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맛집] 물닭갈비 찐 맛집 알려드립니다. 텃밭에 노는 닭

쇼요 2022. 3. 21. 18:15


물닭갈비 좋아라 하는데요,

태백 물닭갈비 유명하지만 그 근처에 삼척 도계라는 곳에 #텃밭에노는닭 이라는 찐찐 맛집이 있거든요.

꼭 저 집에서 물닭갈비 드셔야 됩니다!!

얼마나 맛있냐면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매운맛 선택이 가능해서 매콤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칼칼- 하게 잘 드실 수 있어요.

 

낮에 갔는데도 소주랑 드시는 분들도 많고...

정말 술이 안 들어 갈 수가 없는 그런 매콤 칼칼 카레맛 나는 그런 닭갈비입니다.

 

우동사리가 정말정말 맛있어요... 꼭 드시고 두 번 드세요

 

 

 

 

 

이 곳이 바로 물닭갈비 찐 맛집!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방문했는데 진짜 맛있어서 생각나더라구요..

 

 

 

이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텃밭에 노는 닭 ㅎㅎ

 

* 영업시간

12:00-21:00 연중무휴

 

* 주차

넓은 주차공간 완비

 

* 웨이팅

점심시간에 가면 기다려야 할 수 있음 (주말기준)

평일에는 기다리진 않지만 꽉 차 있는 편

 

 

 

 

텃밭에 노는 닭 주차 공간.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크게 있어서 주차공간 걱정 없어요~

 

 

 

 

평일 낮이었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남녀노소 한가득.

코로나라 투명 아크릴판 자리마다 세워놨네요

근데 떨어져서 앉으시는 듯~

 

 

 

 

텃밭에노는닭 메뉴판

매운 물닭갈비, 순한 물닭갈비 이렇게 있는데요.

1인분에 9000원이니까 인원수대로 시키시면 됩니다.

 

팁을 드리자면 중간 매운맛으로 달라고 해보세요! 그게 제일 맛있어요.

그리고 사리는 우동사리와 라면사리가 있는데요, 

아묻따 우동사리입니다. 

우동사리를 아마 직접 만드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진짜 맛있거든요. 인원수 + 로 시키세요... 우동만 혼자 두개 먹을 수 있음요. 쌉가능!

 

볶음밥은 말해모해 아시죠 필수에요.

 

 

 

 

할머니들이 서빙하시고 만드시는데요~

엄청 친근하시고 ㅎㅎ 귀여우십니다.

우동사리 엄청 강권하세요 ㅎㅎ 우동사리에 대한 자부심 있으신듯 

 

 

 

 

단무지랑 깍두기가 기본이고요

기본 찬은 이게 다입니다.

 

근데 여기 단무지 어떻게 만든건지.. 저는 이 단무지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약간 매콤 칼칼해서 단무지 리필 많이 했어요.

 

 

 

 

옆 테이블은 라면 1 우동 1 이렇게 시켰나봅니다

바로 나왔을 때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카메라 겁나 당겨서 옆 테이블 것 찍어봤어요.

 

 

 

 

저는 숯불닭갈비, 춘천식 닭갈비 다 좋아하지만 물닭갈비가 젤로 맛있더라구요.

크흐 ....

텃밭에노는닭의 중간맛 물닭갈비입니다.

 

 

 

 

부추? 미나리? 깻잎? 으로 추정되는 야채들도 가득이고요.

우동이 진짜 맛있어요... 우동 먹으러 가는 수준입니다.

 

 

 

 

닭도 진짜 부드러워요. 어떻게 이렇게 부드럽지 할 정도?

근데 사실 닭갈비에 닭은 거드는 거잖아요.. 사리랑 야채 먹으러 오는 거잖아요..?

 

아, 텃밭에노는닭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아마 제 추측컨데 닭 재우실때 카레 가루를 넣으시는 것 같아요.

카레 맛이 삭 - 나거든요. 

아 떠올리니까 또 먹고싶네요 ...

 

 

 

 

우동부터 뿌셔봅니다.

우동은 정말.. 너무 맛있어요 환상입니다.

 

 

 

 

좋은 건 크게 크게.

두명이서 우동 2개 시켰는데요, 

먹으면서 계속 하나 더 시킬걸 더 시킬걸 후회했어요..

그러나 볶음밥을 먹어야 하니까 참기로 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정말요....

아 텃밭에노는닭 너무 맛있어서 동생들한테 택배로 보내줬는데요,

직접 가서 먹는 맛 보다는 못하다고 합니다.

왜냐면 이게 물이랑 불조절이 되게 중요해서 육수를 너무 과하게 넣거나 소스를 과하게 넣으면 안되거든요.

집에서 조절해서 먹기는 어려움 ㅠ_ㅠ 

그러니 가서 드세요!

 

#삼척여행 #삼척맛집 #도계맛집 #물닭갈비맛집 여기에요!

 

 

 

 

 

배부르지만 볶음밥을 빼놓을 순 없으니.. 시켜봅니다.

한 개를 주문했어요.

 

 

 

 

볶음밥도 환상의 맛 천상의 맛

꼭 드셔야해요

볶음밥 배는 남겨둡시다.

배가 불러도 하나는 시켜서 드세요

 

 

 

 

제가 딱 좋아하는 서타일의 맛...

볶음밥이 맛있어야 또 찐 닭갈비 맛집이죠

 

 

 

 

제가 열심히 긁어 먹고 있으니까 할머니가 다가오시더니 

밥솥 뚜껑으로 저렇게 긁어주셨어요! 대박 

저런 꿀팁이.

 

덕분에 깨끗하게 싹싹 다 먹을 수 있었어요.

볶음밥 제일 맛있는거 밑에 눌러붙은거... 누룽지 서타일.. 아시죠?

 

 

 

 

 

추억의 미린다로 입가심.

 

아 또 먹으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