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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발견/맛집 카페

수원 해장국 맛집 유치회관 솔직 후기 재방문은 글쎄

by 쇼요 2025. 12. 9.

 

 

수원에서 제일 가는 해장국 맛집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45년 전통의, 24시간 영업하는 곳

바로 #유치회관 이라는 해장국집인데요.

 

주말 저녁시간이었지만 웨이팅도 어마어마하고

손님들이 끊임없이 밀려오더라고요.

 

자세히 찾아보지 않고 가서, 이런 스타일의 해장국일줄은 몰라서 당황했지만..

독특한 매력의 맛은 있지만... 재방문은...?

자세한 솔직 후기 남겨봅니다.

 

 

 

 

 

 

수원 최고의 해장국 맛집 답게, 사람이 어마어마합니다.

주차장도 아주 넓어서 주차를 못 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유치회관 수원 본점"

 

45년 이상 운영된 해장국 노포, 24시 영업웨이팅 필수 인기 맛집

 

 

*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292번길 67 

* 전화번호: 031-234-6275 

* 영업시간: 매일 24시간 영업 

* 대표 메뉴: 해장국, 수육, 수육무침 

* 가격: 해장국 11,000원 / 수육·수육무침 35,000원 

* 주차: 매장 인근 전용 주차장 이용 가능 

 

 

 

 

 

 

일요일 저녁 7시 기준으로 9번째 웨이팅이었습니다.

회전이 빨라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한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내부도 꽤 넓어서 금방 빠지고 채워지고 하는 것 같아요.

 

 

 

 

유치회관은

인계동 본점, 분당 직영점, 야탑 직영점

이렇게 3곳의 매장만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본점이니 수원 점이 맛있겠죠?

 

 

 

 

 

 

유치회관의 메뉴 정보에 대한게 하나도 없이 간 상태라,

기다리면서 메뉴부터 구경했습니다.

 

메뉴가 정말 심플해요.

해장국 종류도 단 하나입니다.

그리고 수육과 수육무침이 있어요.

 

해장국은 소 모든부위, 우거지, 파, 팽이버섯

이렇게 들어간다고 하는데 먹어보니까 소 모든부위 는 아닌 것 같아요..

 

 

 

 

 

날씨가 추운데 웨이팅하는 공간이 잘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우 넓어서 앉아서 기다리기 충분하고 여유로워요.

날씨가 벌써 추워져서 뜨끈한 해장국이 절로 땡기는 계절입니다.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음식, 해장국.

 

 

 

 

 

유치회관의 김치들이 그렇게 맛있다고 들었어요.

사실 해장국집이나 순대국집 이런 곳들은 김치가 맛있어야 찐인거 아시죠.

 

김치는 세 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배추김치 무생채, 깍두기 이렇게 세 가지인데

배추김치랑 깍두기가 정말 맛있었어요.

아주 딱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그 외 다대기와 고추, 후추도 있는데요.

이거는 옆 테이블과 쉐어하는 겁니다.

 

 

 

 

순식간에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 비주얼은 이래요.

선지를 따로 주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아마 선지 못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선지도 양이 꽤 되더라고요.

이 정도의 양에 11000원이면 가격도 괜찮은 것 같아요.

 

 

 

 

 

바로 테이블의 고추부터 털어놓고 국물을 먹어봤어요.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슴슴한 느낌..?

그리고 내용물에 놀랐습니다.

정말 고기들만 가득하더라고요.

약간 뼈에 붙은 고기와 지방 느낌?

 

해장국이라고 기본적으로 생각했던 내장류가 하나도 없었어요.

해장국보다는 그냥 고깃국 느낌..?

 

해장국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고기 해장국은 처음 먹어봐요.

 

 

 

 

 

선지도 한가득 넣어봅니다.

선지를 좋아해서 많이 주시니까 좋더라고요.

양이 어마어마한데요,

옆 테이블에서는 소주와 함께 드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술안주를 하기에는 좀 슴슴하고 느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 의견이에요.

저는 깔끔하면서 칼칼한 느낌에, 손질 잘 된 내장들이 많이 들어있는 해장국을 좋아하나봐요.

 

이건 고기만 가득 들어서 되게 기름진데 싱거운 느낌이라..

사실 두 번은 안 올 것 같은 맛이었어요.

 

그래서 김치를 엄청 많이 먹게 됩니다.

 

 

 

 

 

다대기를 넣어봐도 밍밍 슴슴한 느낌은 가시질 않더라고요..

고기가 너무 많이 들어서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은데,

 

설명처럼 소의 모든 부위를 쓰신 건 아닌 것 같고..

살코기 해장국이라고 설명을 바꿔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

사실 이거 먹고 해장이 될까 싶기도 해요 ㅠ_ㅠ

해장국은 얼큰해야 되지 않나..? 많이 느끼해요.

 

뭐 이미 단골이신 분들은 이 맛을 좋아하니까 이렇게 많이들 오시는 거겠죠?

 

여튼, 두 번 가서 먹으면 더 맛있을까 싶지만,

제가 익히 먹었던 해장국은 아니라 아쉬웠던 저녁이었습니다.

 

그래도 분명 웨이팅 엄청난 수원 맛집은 맞으니까 한 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입맛에는 다 호불호가 있으니까요.

 

저와 일행은, 두 번 올 맛은 아니다~ 라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