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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점메추! 점심 먹으러 비스트로누

쇼요 2023. 1. 13. 00:01



오랜만에 서래마을에 출동했어요.

미팅 겸 점심 모임이 있어서 비스트로누 라는 곳을 방문했는데요,

이 곳이 서래마을 파스타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런치세트가 합리적인 가격에 잘 나온다고 해서 다녀왔는데 깔끔 무난 맛있었습니다.

점메추! 오늘은 서래마을 비스트로누로 떠나요~

 

 

 

 

서래마을 비스트로누 BISTRO NOO

김씨부인이라는 곳이 보이면 3층으로 올라가시면 돼요.

주차는 발렛이 되어서 편하게 맡겼어요.

 

* 영업시간: 11:00 - 21:50

브레이크타임 있습니다. 2시 50분 ~ 5시까지!

 

 

 

 

비스트로누는 3층으로 올라가시면 돼요.

2층에는 김씨부인이라는 카페가 있구요.

 

 

 

 

저희는 예약 후 방문해서 미리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

식기류는 시크한 블랙 큐티폴이네요.

테이블도 블랙이고 모든 것이 어두운 느낌!

물티슈 마저도 블랙이었군요. 

 

 

 

 

비스트로누 명함이 꽂혀있고요. 이것 역시 블랙입니다!

 

가게 이름 아래 맥주와 와인이 써있는걸로 보아 맥주랑 와인 같이 곁들여 마시면 좋을 곳 같아요.

저희는 점심이라 아쉽게 술은 마실 수 없었지만, 저녁에는 와인과 함께 즐기기 완벽한 메뉴 같습니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에요.

막 팬시한 그런 느낌은 아니구요, 캐주얼한 분위기에요.

테이블과 의자라던지 물컵 같은게 그런 느낌을 풍기죠?

 

주방 쪽 인테리어도 그렇고 편안한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방문한 손님들도 그렇고 아주 조용한 분위기라 크게 떠들 수 없는 분위기였어요.

 

 

 

 

서래마을 비스트로누 점심 메뉴 시키기!

메뉴판 구경해봅니다.

뭘 먹어야 맛있을까요~ 답은 정해놓고 방문했지만요.

 

 

 

런치세트가 아주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식전빵 샐러드 에피타이저 파스타/리조또/피자 택1 커피나 티 

이렇게 해서 28000원이에요!

 

비스트로누 가시는 분들은 런치세트를 노려보시길 바랍니다.

단품보다 세트가 훨씬 가성비 면에서 좋거든요.

 

 

 

 

 

A코스에서 고를 수 있는 메뉴들은 오른쪽 페이지부터 볼 수 있구요/

와 다 맛있어보이는 메뉴들입니다. 블랙트러플 뇨끼도 맛있겠고.. 차돌박이 미소 크림 파스타 이런것도 맛있어보이고요.

되게 색다른 메뉴가 많죠?

역시 파스타로 유명한 비스트로누 입니다.

 

 

 

 

 

런치세트는 메인 메뉴 선택에 따라 B,C 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스테이크까지 원한다면 C메뉴를 주문하면 됩니다. 서래마을 레스토랑 치고는 가격이 정말 착한 것 같아요.

 

 

 

 

메뉴판이 두툼하다 했더니, 정말 다양한 메뉴가 많습니다.

리조또 피자 스테이크 그리고 스튜나 감바스 등도 많고요.

확실히 저녁에 와서 와인 안주로 식사 겸 술 마시기 좋을 레스토랑 같아요.

 

서래마을에서 저녁 식사 하려면 와인 빠질 수 없잖아요.

 

 

 

 

메뉴 골라서 주문하고 다시 테이블 세팅 찍어보기.

앞접시도 정갈하니 예쁘고요. 커트러리도 세상 깔끔.

블랙, 화이트라 눈도 편안하고 좋더라고요.

 

 

 

 

등장한 샐러드!

저희는 네 명이 방문해서 4인분의 샐러드가 한 플레이트에 나왔어요.

야채들 다양하고요 치즈 큐브도 있고, 신선하니 맛있었어요.

사진엔 못 담았지만 식전빵도 포슬하니 따뜻하고 맛있었구요.

 

 

 

 

애피타이저로 나온 메뉴인데 왼쪽부터 순서대로 먹었더니 아주 맛있더라구요.

맨 왼쪽은 가지 요리에 토마토소스로 속 채우고 위에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구운 것 같은데 

가지가 역시 너무 맛있었어요.

 

맨 오른쪽은 메론으로 상큼하게.

 

사실 이 만큼 먹었는데 배가 불러오는건 왜 때문일까요...ㅎㅎ

 

 

 

 

그리고 제일 먼저 고른 메뉴인 우니파스타입니다.

비스트로누 가시면 우니파스타는 꼭 드셔보시길 바라요. 저는 두툼하게 마늘 썰어넣은 것도 좋았구요.

우니향도 좋고 넘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접시 역시 블랙이었는데 이게 음식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요.

 

 

 

 

해산물 듬뿍 들어간 파스타도 너무 맛있고요.

 

새우, 홍합, 제가 좋아하는 오징어까지 듬뿍 든 파스타예요.

역시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다 싶었습니다.

모든것이 입에 착착 붙고 맛있더라구요.

 

점메추!! 그래도 1등은 우니파스타.

 

 

 

 

피자도 어쩜 이렇게 맛있게요?

비주얼만 봐도 맛있지 않나요.

와일드루꼴라에 프로슈토 듬뿍 올라간 피자인데요.

바삭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모든 음식을 다 순삭해버렸답니다.

 

 

 

 

후식으로 나오는 커피까지 싹 마셨어요.

조용한 분위기라 큰 수다는 떨 수 없었지만 이 가격에, 이런 런치코스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은 서래마을에서 비스트로누 뿐일 것 같아요!

 

합리적인 분위기에 런치코스 먹고 싶다면 완전 추천합니다.

와인 곁들여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모든 메뉴가 다 맛있어서 안 먹어본 다른 메뉴들도 분명 맛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