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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발견/등산, 운동 기록

올림픽공원 걷기 코스 추천

by 쇼요 2023. 5. 18.


올림픽공원 걷기 정말 좋은 날입니다.
올공은 피크닉으로도 좋지만 가벼운 트레킹 느낌도 나고 평지만 걷기 심심한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걷기 코스입니다.
저는 보통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둘레길 돌고 전체 공원 한 바퀴 돌고 하면 한 시간 정도 소요 되더라고요.

오르락 내리락 가볍게 하기도 좋고, 초록초록한 나무와 지나가는 고양이들, 꽃과 호수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요.
올림픽공원 각 구역들이 정말 예뻐서 걷기에 지루하지 않은 곳입니다.
피크닉도 좋지만 걷기 운동 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아요.





올림픽공원에서 제일 인기있는 장소!
바로 나홀로나무 가 있는 곳입니다.
이 쪽 가면 웨딩촬영 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고요.
그늘이 거의 없는 땡볕이지만 피크닉, 일광욕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평일에도 올림픽공원 찾는 사람들이 많네요.




몽촌토성 둘레길 쭉 걷다보면 나홀로나무를 지나 정상 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 있어요.
아주 높이 올라온 느낌이 나죠.
올림픽공원은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서울의 센트럴파크 쯤 되는 것 같아요.
걷다 보면 다양한 공간이 나와서 다른 공원에 온 기분이 들거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뷰 포인트입니다.




딱 이 위치입니다.
높은 곳에서 올림픽공원 입구 쪽 평화의광장이랑 멀리 롯데타워까지 한 눈에 보여요.


 

 

 



이 쪽으로 쭉 걷는 길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역시 봄여름에 초록초록한 색감이 가장 아름다운 올림픽공원!
아니 한국 전체가 그런 것 같아요.. 봄여름이 제일 예쁜.
겨울은 별로인...




도심 가운데 공원이 있다는 건 어느 도시를 가나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올림픽공원도 마찬가지!




다시 아래로 내려가서 이번엔 호수를 끼고 걷기로 합니다. 발 닿는 대로 가는 것이 올림픽공원의 매력.
저도 수 많은 옵션 중 그 날의 기분에 따라 발 닿는 대로 걷고는 합니다. 결국은 다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반짝이는 윤슬이 아름다운 호수도 지나 계속 걷습니다.




귀여운 고양이도 만났어요.
이렇게 쭉 걷고 걸어 다시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오니 한 시간 정도 소요되네요.




한성백제역 쪽부터 시작해서 오른쪽으로 쭉 돌아 다시 한성백제역으로 돌아온 코스입니다.
이렇게 걸으면 적당히 오르락 내리락 코스 있고 운동도 돼서 추천하는 코스예요.

운동합시다 모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