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발견/맛집 카페

올림픽공원 무교동홍낙 매콤한 점심

쇼요 2022. 6. 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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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에 올림픽공원 걷고 칼칼 매콤한 게 땡겨서 낙지가 생각나더라구요.
친구 회사 근처에 있는 무교동홍낙 집에 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적당히 매콤 칼칼한 낙지볶음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속이 얼얼해서 바로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지만.. ㅎㅎ
맵찔이는 조심해서 드세유





올림픽공원 걷고 걷고
배가 고파서 식당으로 갑니다!




낙지전문점 무교동홍낙 올림픽공원점

수서에도 지점이 있네요!


위치는 성내동 jyp 엔터테인먼트 옆.
이 쪽 동네에 맛집이랑 카페랑 분위기 좋은데 엄청 많아요!

여기 가셨다가 담금 가시면 딱 좋은 코스.
전에 포스팅 한 곳인데 낙지 먹고 매울 때 가셔서 젤라또도 드셔보세용

올림픽공원 담금. 유럽 노천카페 감성 테라스카페

요즘 이 동네에서 제일 핫한 곳이 아닐까 하는, 올림픽공원 담금 damguem! 동네도 한적하고, 외관이며 모든 것들이 이탈리아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주는 유럽감성 젤라또 브런치 카페예요!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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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무교동홍낙으로 돌아와서..ㅎㅎ



무교동홍낙 올림픽공원점 메뉴입니다.
아래 보니까 송도 양재 대학로 등 지점이 아주아주 많아요.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신낙지 초무침도 맛있어보이고.. 전골도 맛있어 보이지만, 이 날은 낙지볶음 당첨!
친구랑 둘이 방문해서 낙지볶음 2인분 (25,000원) 시켰어요.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등을 듬뿍 넣어 3차례 뜸을 들인 후, 뜨거운 불에 짧은 시간 볶아내 화끈하고 쫄깃한 맛!
이라고 하네요. 기대기대.




각자 낚지볶음 비벼먹을 콩나물+김+참기름 섞인 그릇 하나씩 주십니다.

반찬은 미역이랑 백김치, 단무지. 심플해요!
아무래도 낙지볶음이 매우니까 반찬들은 다 매울 때 먹으면 도움될 ㅎㅎ
슴슴한 반찬들입니다. 아주 궁합이 좋아요.

그리고 매울 때 도움될 시원한 콩나물국.



낙지볶음 등장!
빨간 색 보기만 해도 침 고여요..
낙지가 엄청 탱탱하구 파도 큼직하니 마음에 듭니다.

낙지는 함께 주시는 가위로 잘라서 밥에 넣고 비벼먹으면 돼요.



윤기 좌르르 낙지..
오동통한 것 보이시죠.

불판에 직접 볶아먹는 낚지볶음도 좋지만 저는 이렇게 깔끔하게 다 만들어서 나오는게 좋더라구요.



낙지를 열심히 조사주었습니다..ㅎㅎ
한 입 크기로 잘라줘야 비벼 먹기 좋잖아요.

양은 2인분인데 낙지가 엄청 많더라구요!
절반 정도는 각자 비벼 먹고, 나머지는 그냥 집어서 먹기도 했어요.



흰 쌀밥에 매콤한 낙지볶음, 콩나물과 김, 참기름의 만남..
흐..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저에게는 조금 매워서 콧물이 좀 났는데.. 매운 거 잘 먹는 친구는 말짱하더라구요! ㅎㅎ
맵찔이들은 힘드실 수 있으니 양념을 조금만 넣고 비벼 드세요 ㅎㅎ

매워서 절로 미역이랑 백김치에 손이 가더라는..ㅎㅎ
근데 입맛 돌구 너무 맛있어요.

여름에 이열치열 열 내러 또 가야겠어요!
낙지가 또 보양식이잖아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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