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피자리움
이거 이태원에 있던 거였는데 수서에 있더라구요!
율현동 쪽에 있는 추억의 포카치아 피자 맛집 피자리움
엄마랑 동생이랑 조카랑 다녀왔어요!
평일 점심에는 직장인들이 정말정말 많거든요-
예약을 꼭 하고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저희는 유모차를 가지고 방문했는데 불편함 없이 방문해서 편하게 식사 즐기고 왔어요.
내가국수다 2층에 위치한 피자리움.
이 부근에 직장인이 그렇게 많은건지? 사람이 진짜 많더라구요.
전에 예약 안하고 가려고 했다가 자리 없어서 못 먹었거든요..
이번에는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1층에 있는 내가국수다 여기도 찐맛집이래요.
동네 주민 동생 피셜 입니다. ㅎㅎ
다음에 와보기로 하고,
우리는 2층으로 피자 먹으러 가볼게요.
피자리움 di roma
인데 진짜 로마 오리지널 브랜드인가요..? 그런가요...?
로마에 영감을 받았다는 건가.
여튼, 위치는 여기에요!
피자리움 매장은 수서 율현동 단 하나입니다!
이 동네에 맛집이랄 정도로 그렇게 가게가 많은 건 아닌데,
그 중에서도 괜찮게 먹을 수 있는 피자집은 여기가 최고인 것 같아요.
몰랐는데 피자리움 생활의달인에 나왔나봐요.
생활의달인 피자달인이 계시는 집입니다.
이런거 맹신하는 편이에요 ㅎㅎㅎ
요런 빈티지한 문으로 들어오면, 바닥도 뭔가 친근하구요.
은근히 자리가 많고 공간이 넓습니다. 주택 개조한 느낌이라 방처럼 나눠져있어요.
이렇게 유모차 둘 자리도 충분하구요.
자리 사이에 공간이 많고, 자리가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아서 좋았어요.
옆 자리 계신 분들이 먹고 나가신 자리.
저희도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갑니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셔야 하구요, 선불이에요.
피자리움 메뉴입니다.
피자리움의 피자는 포카치아 스타일이에요.
로마식 포카치아 조각피자로 만들어진 메뉴들이라, 피자 하나당 가격도 저렴해요.
조각 피자 가격이고, 조각피자 양입니다!
유모차에 누워있는 조카 빼고, 엄마랑 동생이랑 저 셋이 방문해서
피자 3개에 파스타 하나 시키니까 딱 적당했어요.
저희는 루꼴라랜치, 하와이언, 페퍼로니를 주문했습니다.
가지파마산을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라고 해서 못먹었어요. ㅠ_ㅠ
피자리움에는 음료 메뉴도 아주 다양해요!
커피, 티, 에이드 등 와인과 맥주도 판매합니다.
피자엔 역시 맥주란 말입죠..
그러나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통일.
커피 가격은 저렴해요! 4500원. (아아 기준)
바리스타 자격증 아주 크게 전시해두셨더라구요. ㅎㅎ
커피도 정말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라 맛은 제대로 느낄 수 없었지만.. 다음엔 따뜻한 아메리카노 마셔보고 싶네요.
피자리움 페퍼로니 피자.
저는 페퍼로니 정말 좋아하거든요!
역시 페퍼로니는 어딜가서 먹어도 맛있습니다만,
오랜만에 이렇게 폭신 폭신하고 부드러운 도우 먹어보는 것 같아요!
정말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말랑말랑~
피자가 포카치아 빵으로 만든거라 도톰해서 저 한조각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아요.
이건 피자리움 대표 메뉴인 루꼴라랜치 피자인데요,
자주 오는 동생의 추천 메뉴 이기도 했습니다.
근데 저랑 엄마는 이게 3순위였던..
저는 랜치 소스 좋아하는 편인데도, 약간.. 너무 달았던 것 같아요.
(오히려 아래 하와이안 피자가 담백한 편!)
그리고 피자리움 메뉴 세 개 중에 제일 맛있었던! 하와이안피자.
엄마도 저도 이걸 제일 맛있는 1위로 꼽았어요.
하와이안 피자랑 민트초코는 호불호가 극심하다고 하죠..? 하하
저는 하와이안 피자도 잘 먹고, 민트초코는 최애 아이스크림이기도 하거든요.
취향 소나무 ㅎㅎ
하와이안 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것 같고, 안좋아셔도.. 맛있게 드실 것 같은데요!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적당히 달콤하면서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어요.
요거 꼭 시켜보세요~
이렇게만 먹어도 사실 배는 부르겠지만,
파스타도 나옵니다!
파스타는 무난한 봉골레로 주문했어요.
무난 무난 기본적인 맛입니다.
그래도 피자만 먹기에는 아쉬우니까 파스타도 같이 곁들여보세요.
커피 양도 엄청 많아가지구 더 배불렀던 것 같아요 ㅎㅎ
푸짐하게 맛있게 잘 먹었던 점심 식사!
피자리움은 포장해가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포장 하시는 분들은 여기 창가 자리 바체어에 앉아서 기다리기도 하시고,
가볍게 조각피자 호로록 드실 분들은 여기서 드시기도 하시더라구요.
점심 시간 지나니 사람들이 우르르 빠집니다.
점심시간 피해 가시면 여유롭게 식사 즐기실 수 있어요.
초토화.. 다 먹어버렸습니다. ㅎㅎ
다음에 가서 가지 피자를 꼭 먹어볼거에요.
내일도 맛있는 거 드시고 습한 무더위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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