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음 주면 12 월이지만 느즈막한 가을 풍경을 즐기기엔 아직 늦지 않았죠.남산 소월길 만한 드라이브코스가 서울에 또 있을까요?봄에는 벚꽃 때문에 진짜 예쁘고 가을에는 은행나무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남산 소월길 지날 때마다 행복해져요.서울에서 계절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느낄 수 있는 길인것 같기도 하구요.봄꽃 구경 가을 단풍 구경하러 멀리 갈 필요 없이 남산 소월길 드라이브만 해도 충분 한 것 같아요.며칠 전 다녀온 소월길 풍경 담아 보았어요.은행나무는 은행 밝지만 않으면 보는 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사실 은행은 구워도 맛있지만요?노랗게 물든 소월길 풍경입니다.단풍나무 대신 은행나무가 저는 더 예쁜 것 같아요.물론 산에 가서 울긋불긋 다양한 색으로 물든 가을을 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