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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셀링선셋을 보고 로망 집이 생겼다. (LA 93억짜리 집)

쇼요 2021. 12. 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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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요정으로서 집은 덜컥 샀다고 쓰고 싶습니다만..

가난한 소시민은 셀링선셋 보고 침만 흘립니다.

 

셀링선셋에 나오는 집들은 너무나도 현실성이 없어서 우와 우와 하고 별 감흥없이 봐왔는데,

이번 최근 시즌 (시즌4) 에피소드 8회에서 브렛이 메리랑 엠마 구경시켜준 집이 정말 엄청나게 예쁜거다.

LA 힐즈 뷰도 다 했지만.. 리빙룸에 엄청나게 큰 아치형 창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처음으로 나도 나의 로망 집을 하나하나 수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셀링선셋 보다가 집 사진 찍기는 또 처음이었다.

 

집을 언제 살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나의 공간을 갖게 된다면 참고할 수 있게 시안들 많이 찾아 두어야겠다.

좋은 것들만 쏙쏙 뽑아내서 집을 만들거나/리모델링을 할 수 있겠지.

 

남의 집 구경 한번 해봅시다!

 

 

 

 

 

바로 이 집이다.

넷플릭스 셀링선셋 시즌4 에피소드8 끝부분에 나온 끝판왕 집.

 

셀링선셋에서 난다 긴다 하는 집들 다 봤는데 여기가 최고인듯.. (내기준)

 

LA 힐즈 쪽이라고 출연자들이 얘기했고,

 

로스앤젤레스 와틀스 지역

침실 5개 욕실 7개 면적 698제곱미터. 211평 정도.

 

딱 봐도 시야 가로막는 것 하나 없고 엄청나게 좋음..

그리고 셀링선셋 보면 알겠지만 힐즈 지역에 다들 로망 있는 것 같더라.

엘에이 한 번 가본 사람은 잘 모릅니다..

 

 

 

 

가격 785만 달러. ^^

셀링선셋 보다 보면 대체 한국 돈으로 얼만데?? 하고 맨날 검색해봄..

오징어게임에서 외국인들이 한화 달러로 얼마인지 검색해본다는 리뷰를 보고

다들 사는 거 똑같구만? 함..ㅎㅎ

 

785만달러면 92억7천만원.. 93억 되시겠습니다..?

 

셀링선셋에 나온 일반 집들 가격은 서울 아파트 가격이랑 차이 없어서 

서울 아파트 사느니 엘에이에 집사겠네 소리 나왔는데,

저 위치에 저 집은 엘에이에서도 셀럽들이나 살 수 있는 정도라고 하니 보통 아님..

 

예전 집주인도 셀럽이었고 지금은 농구선수였나? 누구 집이었던 듯.

 

 

 

 

 

 

아니 수수로면 23만5천달러면..

2억 8천만원 ^.^

하하..

 

저런 비싼 집 하나 팔면 저 만큼 남겨먹는건데,

오펜하임 형제님들 집을 한달에 하나씩 산다는 루머가 진짜일듯..

 

셀링선셋 나오는 출연자들 보면 차가 기본 포르쉐에 메리는 마세라티 타고 다니고 하던데

집 하나 팔면 차 하나 거뜬히 살 수 있잖아요..?

그럴만하네 그럴만해.

 

 

 

 

내가 좋아하는 둘!

메리랑 엠마랑 집 구경 시작해봅시다.

 

내가 바로 로망집이라고 꼽았던 이유! 바로 입구에서 부터 보이는 저 아치형 창이 사진에서도 보인다.

 

 

 

 

진짜 맙소사다.

저 아치형 창문이 내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국 아파트에선 저렇게 적용 불가능하겠지?

 

집을 짓던지 주택을 리모델링하던지 하면 가능할 것 같은데

모두 서울에선 어렵겠고... 어디 시골에 가야될듯. 현타.

 

 

 

아까 위엔 화장실 7개라더니 8개인가봅니다.

 

침실들도 물론 다 예쁘고 좋긴 한데, 다른 좋은 집들도 저런 곳은 많으니까 넘어가고,

 

 

 

 

내 인테리어 시안에 넣을 저 리빙룸이나 구경하자구요.

와 볼수록 너무너무 예뻐..

 

 

 

 

 

 

저기서 보이는 로스앤젤레스 뷰가 사실 다 한 것 같지만...

한국에서 저렇게 가리는 데 없이 저 정도 뷰 나오려면 어디 산골 가야할 것 같은데..

정말 땅덩이 크기를 실감한다.

물론 엘에이 초초초부자들이나 되어야 저 정도 뷰 누릴 수 있으니 미국 산다고 일반적인 것은 아님.

 

 

저 아치형 창문 보느라 자막 못 보셨나요? 차고도 6개나 됨. 와우

 

 

 

 

소파도 넘 예쁘다. 노랑색 꽃도 메리 원피스랑 잘어울리네..

전체적인 톤이 따뜻한 톤의 집이라 너무 예쁘다.

 

약간 윗쪽에 높은 공간도 보니 아치로 되어있고, 메인 거실 완전 마음에 든다. 

 

 

 

 

 

네네 굉장해요..

굉장하다는 말 밖에는..

 

내가 참고하고 싶은 공간은 여기라 여기 사진만 넣었는데,

브렛이(오펜하임 부동산 경영자. 쌍둥이 중 한 명) 아주 조금의 터치가 필요하다고 ㅎㅎ 

주방이랑 다른 곳들은 조금 촌스러워 보여서 아마 리모델링을 조금 해야할 것 같다고 한 듯.

 

 

 

 

 

나도 내 방 할래 22

종일 있을 수 있죠 진짜요.

저들이 봐도 엄청나게 좋은 집이라 다들 감탄하고 난리났다.

 

셀링선셋에서 물론 엘에이 비취언니들 기싸움하는거 보는 재미도 있지만,

집 구경하고 날씨 좋은 엘에이 풍경 보는 재미가 더 크다.

 

 

 

 

 

정말 끝내준다는 말 밖에 안나옴...

아까 보였던 아치형 창에서 보던 뷰인데,

그 창 아래 바로 수영장도 있었다.

 

저 때 딱 해지기 시작 할 때라 하늘도 너무 예쁘고 빛도 예쁘고,

대화가 길어진건지 나중엔 핑크 하늘도 보였는데,

엘에이는 핑크 하늘 매일 볼 수 있는 수준이니 뭐...

주변 경관이 다 했다 봐야지.

 

일단 저 야자수들 만으로도 넘 예쁘잖아요..

 

셀링선셋 보면서 로망집들 더 저장해둬야지.

언제 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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